[카일의 수다#834]퇴근 후 맥주 한잔 참 좋은데…
퇴근 후 맥주 한 잔과 함께하는 야식은 묘한 위로가 된다.
살짝 부족했던 허기를 채워주기도 하고, 하루 종일 꽉 막혀 있던 기분을 조금은 뚫어주는 느낌.
시원한 맥주 한 모금 넘기면 “아, 오늘도 끝났다” 하는 안도감 같은 게 있다.
그런데 요즘은 예전처럼 마냥 개운하지만은 않다.
이 한 잔 뒤에 따라올 두통이나 다음 날의 피로를 먼저 떠올리게 되는 나이가 된 것 같다.
자기 전에는 공복이 좋다느니, 술은 줄여야 한다느니 하는 말들도 자꾸 머릿속을 스친다.
그래서인지 가끔은 맥주를 따려다 말고 그냥 물을 마시고 넘어가기도 한다.
그래도…
가끔은 아무 생각 없이 그 시원한 한 잔의 개운함을 즐기고 싶다.
그렇게라도 해야
또 하루를 살지.

편안하고 시원한 한잔의 맥주가 그립네요..
(일때문에 맨날 소주 들이붓는 1인.)
0.00 SBD,
0.49 STEEM,
0.49 SP
[booming-kr-auto]
보팅 완료했습니다 🙌
This post has been upvoted by @italygame witness curation trail
If you like our work and want to support us, please consider to approve our witness
Come and visit Italy Community
한잔은 삶의 여유고 낙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