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 여정 : 못다 한 이야기 (2)

스리랑카 🇱🇰 여정에서 못다 한 이야기의 두번째 입니다.

I. 가슴 아픈 안경 이야기 (후속)
랑카를 떠나오면서 스리랑카 큰 조카 Gayan에게서 받은 메세지입니다.

• 안경은 참 사연이 많습니다. 3년 전 안경을 만들어 보낸 것을 아직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대로 사용하는 것은 무리가 있어 다시 만들어 보낼 사정이 생겼는데 마침 지난 흔적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다시 보냈었지요.

이제는 낡아서 정말 낡아서 새로운 것이 필요한 때가 되었답니다.

• 위와는 별개로 오랜 기억이지만 한 때는, 현지를 방문할 때마다 돋보기를 실어 날랐던 기억이 다시 살았고, 혹시나 해서 사진자료를 찾았지만 여의치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여정을 통해 제가 마음으로 부담 갖는 스리랑카 현지 분들에게 돋보기 지원의 일은 다시 또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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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따뜻한 사람들

• 찰기 없는 쌀로 밥을 지어 반찬과 밥을 골고루 손으로 섞어 밥을 먹지만, 좋아하는 사람이 외국인이든 본토 사람이든 자기 손으로 비벼서 넣어주는 사람들입니다.

위 사진은 구글에서 다른 분들의 자료를 얻었습니다.

• 예전에는 그런 일이 드물었지만 요새는 숟가락, 포크로 밥을 먹는 사람 현지인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여전히 손으로 밥을 먹습니다. 특히 외국인을 만나면 즉시 손으로 밥을 먹으려 하지 않고 사정을 살피지만, 여전히 이번에도 저는 몇 차례 기꺼이 손으로 같이 밥을 나누며 너무나 맛나게 먹었습니다.

이 밥이 제가 먹은 밥입니다. 엄청나지요? 잔칫집에서 흔히 보는 닭고기를 곁들인 커리앤라이스 입니다. 믿으실지 모르지만 일반적인 어른들이 먹는 양에 저 또한 오랫만에 도전해 성공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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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교회와 사원 그리고, 기원

불교, 무슬림, 천주교, 개신교 등이 특히 콜롬보 근거리에서 쉽게 볼수 있습니다. 스리랑카하면 의례껏 사원(절)을 먼저 떠올리시겠지만 시내 한 복판에 아담한 교회가 자리 잡고 있음도 전하고 싶었습니다.

Barefoot 뜰을 지키는 특이한 목각 조형물 입니다.

기원의 상징물 또한 몇 가지 붙여봅니다.

따듯한 사람들의 일상 중 오래전의 전통을 잇는 모습을 형상화한 모습을 감압입니다. 공예품을 만들고 찻잎을 덕구고, 고기를 잡는 일상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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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