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1
어느덧 한국에 복귀(?)한지 약 한달 차
가장 크게 바뀐 건 아빠와의 관계
그리고 아빠다
요즘 아빠는 새로운 취미가 생기셔서 정말 매일같이 그 취미를 즐기신다
저녁마다 나에게 이것저것 자랑하시는데 그 모습이 참 귀엽기도 하고 놀랍기도 하다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 번도 고려해 본 적 없는 취미라
아빠 스스로도 신기해 하신다
그런데 자랑할 때의 표정을 보면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는 게 고스란히 느껴진다
세상에 제한이 어디 있고 제약이 어디 있나
나이에 상관없이 좋아하는 일을 알고 그걸 실제로 하며 살아갈 수 있다는 건 참으로 행복한 삶인 것 같다
Sort: Trending
[-]
successgr.with (75) 11 days a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