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7 부채부담과 유럽의 재정문제

G7의 부채부담은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가중될 우려가 있다. 그리고 유럽의 재정문제 해결은 가능성 측면에서 미국·일본대비 난항이 예상된다. 한편 중국의 국가신용등급이 그대로 유지된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G7의 부채부담 가중
G7의 국채금리는 에너지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불안, 미국의 재정우려 부각, 각국의 국방비 및 AI투자 확대 등으로 상승한다.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27년 1/4분기까지 추가로 부담해야 할 규모는 약 340억 달러에 이르며 미국의 경우 약 106억 달러로 G7가운데 가장 크게 늘어날 것으로 추정된다. 국채금리 상승 지속 시 통상적으로 이자부담 증가, 재정악화, 주식 및 신용시장 우려의 증가, 주택시장 및 기업투자 위축(萎縮)이 발생한다. 다만 일부에선 현재 금리수준이 미국·독일·일본의 명목GDP성장률을 감안하면 높지 않다고 평가한다. Morgan Stanley는 최근 현상을 고금리의 일반화 과정으로 평가한다.
독일의 소비자물가
유로 존(유로화 사용 20개국) 핵심국가인 독일의 올해 8월 소비자물가(CPI, Consumer Price Index)는 전년 동월대비 2.9%올라 전월(2.8%)대비 오름세가 강화되었으나 예상치(3.1%)를 하회한바 이는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에너지부문 충격이 더 이상 확산되지 않음을 시사한다.
중국의 국가신용등급 외
S&P가 중국의 금년과 내년 경제성장률은 모두 4.4%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국가신용등급을 A+로 유지한바 이는 향후에도 대규모의 재정지원 전망을 반영한 것으로 설명한다. 한편 中대형은행들의 상반기 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3.3% 증가한바 이는 장기간의 저금리로 인한 수익성 부진압박을 점진적으로 극복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해 8월 제조업PMI(Purchasing Manager`s Index)는 전월대비 상승(49.2→49.8)했으나 2개월 연속 확장의 기준인 50을 하회한다. 부문별로는 생산, 신규수주 등이 상승하나 고용 및 원자재 재고(在庫) 등은 전월대비 하락한다. 비제조업 PMI(구매 관리자 지수)는 49.0로 전월대비 보합이다. 일부에서는 내수촉진을 위해 경기부양책이 강화될 수 있다고 전망한다.
일본의 7월 산업생산
금년 7월 日산업생산지수는 104.7로 전월대비 0.1%상승한바 이는 4개월 연속 증가이지만 예상치(−0.7)을 역행한 것으로 반도체 장치, 메모리 생산 등 AI부문 호조 등이 배경이다. 한편 골드만삭스는 페르시아 만(灣)을 통한 석유수출이 중동전쟁 이전의 2/3수준까지 회복된 상황이고 이는 유가압력을 낮추고 있다고 분석한다.
난항의 유럽 재정문제
유럽 역내 대다수 국가는 Pandemic 이후 재정적자가 지속되면서 어려움에 직면한다. 특히 유럽경제의 低성장, 높은 세금부담, 방대한 복지정책 등은 통제가 불가능한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에 유럽 재정문제의 단기간 내 해결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유럽과 달리 미국과 일본은 재정문제 해결측면에서 다소 긍정적이다. 미국은 지출을 축소하지 않는 상황에서 감세가 반복되는 문제가 있으나 견조한 경제성장 및 전 세계적인 국채수요 등이 존재한다. 일본은 고령화 등으로 재정지출 압박이 제기되나 막대한 해외자산 및 높은 저축수준을 고려 시 일부 긍정적 기대가 가능하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이 아직까지는 잘 버티고 있네요. 곧 망할 것 같다는 소리도 많이 들리던데...
중국은 부채가 무척 많아서 그럴거에요. 좋은 시절은 이미 끝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