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정책 중요성과 美증시의 내성

세계경제에서 재정문제 등으로 통화정책의 중요성이 부각될 전망이다. 그리고 엔화를 대체하는 조달통화의 부재로 캐리 트레이드가 점차 위축(萎縮)될 가능성이 있으며 美증시의 국채금리 및 유가상승에 대한 내성은 점차 약화될 우려가 있다. 관련 내용을 간략히 살펴본다.
통화정책 중요성의 부각
Global 경제는 에너지가격 상승 등의 우려에도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 실제로 미국의 경우 올해 8월 고용지표가 예상치를 상회한 상황이고 유로 존(유로화 사용 20개국)과 일본의 금년 2/4분기 GDP는 모두 상향조정된다. 산업 활동을 가늠할 수 있는 구리가격도 사상 최고치이다. 그러나 다수 국가의 정부는 인플레이션 우려 및 국채금리 상승의 여건 속에서 재정부채를 조절해야 하는 Dilemma에 직면한다. 이는 각국 정부가 경제활동 촉진을 위한 재정확장에 소극적일 가능성이 크다는 의미다. 이에 경제성장을 위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의존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된다.
엔화의 대체통화 부재
엔화급등으로 엔 캐리트레이드 축소가능성이 제기된다. 이에 일부에서는 스위스 프랑화와 캐나다 달러화 등이 대체조달 통화로 부상한다. 스위스프랑화는 저금리의 장점을 갖고 있으나 약세배팅 누적으로 추가약세 여력은 제한적이다. 캐나다달러화도 낮은 금리와 변동성이 강점이나 최근 미국과의 무역葛藤(갈등)에 따른 경기 및 통화정책 불확실성 등이 제약요인으로 거론된다. 이를 감안한다면 저금리와 낮은 변동성, 높은 유동성을 갖춘 조달통화가 점차 부족해지고 이에 캐리트레이드를 위한 여건자체가 취약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엔 캐리트레이드의 청산
Morgan Stanley는 최근 엔화강세가 이어지고 있으나 양호한 캐리트레이드 수익률과 견조한 Global 경제여건 등을 고려 시 기존 엔 캐리트레이드의 청산을 유도할 가능성은 낮다고 평가한다.
美증시의 내성과 변동성
최근 주요 美주가지수는 국채금리 상승, 금리인상 가능성, 고유가 우려 등에도 양호한 기업실적 등을 이유로 상승세를 유지한다. 하지만 주요 국채금리 및 유가상승이 지속되면 증시에 충격이 가해질 수밖에 없다는 점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최근 美베센트 재무장관 역시 Buy Back 규모 확대가 채권시장의 과열방지가 목적인 점을 언급한다. 특히 10년 물 국채금리 상승이 이어질 경우 고평가 논란에 있는 AI 및 기술주 중심으로 주가조정이 나타날 가능성이 존재한다. 또한 고유가가 지속되면 추가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되면서 기업비용 증가 및 채무불이행 증가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 국채금리 및 유가의 상승이 장기화된다면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금융안정 위협요인
국제결제은행(BIS, Bank for International Settlement)은 AI투자열풍으로 기업의 부채 및 사모대출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이는 금융안정을 위협할 수 있는 위험요인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평가한다. 이에 이들 기업의 자금조달 상황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권고한다.
英국채의 발행금리
英재무부는 30년 물 국채의 발행금리가 5.82%를 기록한바 이는 1998년 이후 약 30년래 최고로 최근 불거지는 영국의 재정불안 등이 반영된다.
포르투갈 신용등급
국제신용평가사 Fitch는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A+로 상향하고 정부부문 부채감소 및 이에 따른 재정개선을 반영한 것으로 설명하고 향후 전망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가 추측은 항상 조심스럽네요. 오른다는 얘긴지 내린다는 얘긴지 애매하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