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금융시장 흐름과 반도체 위험

아시아 일부국가가 디지털화폐 도입 등으로 美달러화 패권(覇權)에 도전한다. Global 채권시장에서 선진국의 재정악화 등으로 투자자 주의가 요구된다. 또한 신흥국 주가는 미국의 주가상승 둔화에도 양호한바 이는 경제의 구조적 요인을 반영한다. 한편 메모리 반도체가 호황이지만 낙관적 수요전망에도 사이클 위험은 상존한다. 관련 내용을 살펴본다.
디지털화폐와 美달러화 패권
중국은 디지털위안화(e-CNY)에 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전환한바 이는 탈(脫)달러화 가속화를 유도한다. 또한 국경 간 결제플랫폼인 m-Bridge를 활용하여 e-CNY의 결제비중 확대 및 인도(印度) 및 여타 신흥국과의 연대를 모색(摸索)한다. 다만 결제통화 중 美달러화가 여전히 최(最)선호통화이며 점유율도 50%를 상회하는 점을 고려한다면 이 시도(試圖)의 효과는 제한적일 가능성이 존재한다. 다만 트럼프의 관세정책으로 시장의 신뢰성을 상실하면서 美달러화의 지배력에도 의문이 제기되는바 최근 금(金)으로의 자금이동이 이를 반영한다. 다만 金이 결제수단으로 사용되기에는 아직 한계가 존재한다. 이는 美달러화 패권(覇權)에 대한 도전을 지속하는 중국에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Global 채권시장 주의사항
세계 각국은 양극화, 고립주의, 지정학적 긴장고조라는 현실에 직면하면서 국방, 자원안보, 기술 분야 등에 지출확대의 필요성이 증가한다. 이에 미국, 독일, 일본 등이 모두 국방예산 및 지출확대 등을 추진한다. 동시에 유권자들의 가계부담 완화를 위한 공약이행 등으로 재정건전성 우려는 더욱 악화될 전망되는바 이는 금리상승을 유도한다. 아울러 차기 美연준의장의 대차대조표 축소의견, ECB(유럽중앙은행)의 양적긴축(Quantitative Tightening) 등은 향후 중앙은행의 역할이 작아질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대규모 정부차입과 AI(Artificial Intellect)발전이 충분한 수준의 경제성장에 기여하지 못하면 일부 정부는 부채의 지속가능성이 상실(喪失)될 우려가 있다. 이에 현재는 견고한 경제성장 등으로 관련 위험이 가려져 있을지 모르나 향후 수년 동안 채권시장은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할 소지가 있다.
양호한 신흥국 주가 요인
작년 주요 신흥국 주가는 S&P500 美지수에 비해 2배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한다. 이는 달러화 약세 및 투자의 다각(多角)화 등이 영향을 미쳤으나 신흥국 경제의 구조적 변화가 반영된 거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구체적으로 신흥국은 엄격한 재정 및 통화원칙 고수, 외환보유고 확대 등으로 대내외 충격을 완화하고 세계경제에서의 비중도 확대된다. 다만 미국의 관세정책 변화가능성, AI버블 우려, 중국의 과잉생산 등 여러 위험효인도 존재한다. 이에 신흥국이 투자자 신뢰를 계속 확보하기 위해선 금융시장 안정화 조치, 새로운 무역관계 구축(構築) 등 회복력 강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메모리 반도체의 사이클 위험
AI붐에 따른 메모리 수요급증으로 DRAM 및 NAND가격이 급등하며 관련 기업의 주가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andisk주가는 최근 6개월간 1,200% 급등한다. 메모리 산업은 수요변동이 빠른 반면 공급은 느리게 반응하는 특성이 내재(內在)되어 있지만 이번 가격상승 국면은 압도적인 수요 등으로 장기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또한 HBM의 부상(浮上)으로 수익성의 하방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의견도 제기된다. 다만 반도체경기 사이클(Cycle)의 진폭 확대로 추가적인 상승의 여지가 존재하지만 구조적 순환에 따른 하방국면을 피하기는 어려울 소지가 있다. 또한 투자자 다수가 과거 사이클을 경험하지 못한 채 낙관론에 기울어 있는 점도 잠재적(潛在的) 불안요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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