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런을 만나다> #2

여러분 안녕하세요!

사실 저희 런의 한국 멤버들 몇몇은 이번 2017년 크리스마스를 우간다에서 보내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는데요,

한국인 대학생들과 사랑스러운 우간다 아이들의 소중한 인연!

이 인연은 2012년 한 학생의 봉사활동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양준혁 군은 그곳에서 길거리를 전전하며 버려진 음식으로 겨우 끼니를 때우던 아이들이
'누군가의 작은 관심으로 따뜻한 밥을 먹고 학교에 다니며 미래를 내다보는 삶을 살 수 있음'을 봅니다.

그러나 기존에 고아원을 운영하던 ‘에티컬 엔카운터(Ethical Encounter)’라는 후원 단체가 파산을 하고 고아원과 아이들을 뒤로 한 채 자취를 감추자 그는 이 일을 영위해 나가기로 다짐합니다.

2013년, 아직 대학교 1학년이었기에 비영리단체의 설립이 먹는 건지, 운영이 뭔지, 정말 아무것도 몰랐지만, 아이들을 돕고자하는 뜻을 함께하는 학교 동기들과 함께 2014년에 미국 하버드(Harvard) 대학교에서 Raise Uganda Now (RUN) 라는 이름으로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고

미국 정부 및 세금공제혜택을 담당하는 IRS와 정식 등록을 마칩니다.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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