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진 후기
ㅡ대장 내시경을 위해 약을 먹어야 한다. 작년에 먹은 물약은 너무 토할 것 같았다. 올해는 알약을 먹어보았다. 훨씬 편했다.
ㅡ용산성모내과에서 검진을 받았다. 처음인데 친절하고 좋았다. 단골(?)예감.
ㅡ수면유도제 들어갈 때, 스르륵 잠드는 기분을 좋아한다. 그간의 모든 불편이 용서된다. 그래서 이번에도 기대했는데 기억이 통 나지 않는다. 아쉽다. 이 시국에 할 말은 아니다만...
ㅡ어쨌든 무사히 마치니 허기가 몰려왔다. 근처에 팀호완으로 달려갔다. 기쁘게 과식했다.
건강검진이 부담스럽지요. ㅎㅎ
맞아요. 2년에 한번이기에 망정이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