茶 이야가 禪 이야기 釋明正 우리 스님 경봉 스님
일구一句 이야기
공자의 '오도일이관지吾道一貫之' 또는 '군자불기君子不器' , 순자의 '막신일호莫神一好' , 노자의 '무하유지향無何有之鄕' , 맹자의 '호연지기浩然之氣' 등 평생 허리에 차고 다닐 만한 일구 금언들이 너무 많다.
일구 혼은 반게라고 작은 것으로 착각하면 큰일이다. 일구에 통하면 천구, 만구를 일시에 꿰똟으니 말이다. 제방선원에서는 방촌(方寸, 마음)에 이 일구의 의정疑情을 품은.채 천 번 만 번 씨름을 하며 매닥질치는 둔한 공을 들이는 것이다. 또란, 이것은 쇠를 다루는 대장간이요, 거대한 숫돌이요, 선불장選佛場인 것이다.
안다고 하는 지지일자知之一字와 심의식心意識 을 가차없이 녹여내는 용광로인 것이다. 그래서 마침내는 촉루식觸髏識 이 다 녹아 버리고 텅 빈 고목에 바람이 불면 윙하고 용이 우는 듯한 소리를 내는 경지에 도달하면, 일구의 깃빌을 통현봉通玄峰에 높이 꽂을 것이다. 古園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나마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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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4월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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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ccessgr.with (75) 10 months a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