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썸제주의 무농약 귤은 이렇게 생겼어요!
무농약 귤이에요!
찾아보니 평소에 마트에서 파는 땡글하고 광택이나는 예쁜 귤만 보았던 손님분들은 무농약 귤껍질을 처음보고 비쥬얼 충격을 받으시더라고요.
상하거나 곰팡이 핀 것 아니고요.
파치 아니고요.
오래되서 껍질이 마른 것 아니에요.
농약을 치지 않아서 병충해와 온갖 모진 풍파를 귤껍질로 막아낸 흔적입니다. 상처가 있고, 흉터가 있지만 그만큼 건강하고 씩씩한 귤이에요. 그런 진한 새콤함이 귤맛에 그대로 녹아들어 있어요.
다음번에는 제주도에서 무농약 귤농사 짓는곳들을 모아서 소개해볼게요!
집사람이 새콤달콤한 귤 보다 달콤한 귤을 더 좋아해서 좀 있다가 주문 하려고 아직 주문 안했네요. ^^
귤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저도요 ^^
조생귤 판매는 11월10일부터 시작할 것 같은데, 최대한 늦게 주문할 수록 당도는 높아지긴 해요. :)
그런데 귤이 잘팔리면 12월 중순이면 품절이 될 수도 있어요~ ㅎㅎ
아님 귤을 받으셔서 베란다에 한 3~4일 후숙했다가 드시면 신맛은 빠지고 당도만 남아서 좀더 달달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서귀포 살 때 마당에 귤밭이 있어서 이런 귤 많이 봤죠. 여름에 잡초만 제거하고, 제초제나 농약을 안 쳤더니 가을에 이렇게 생긴 애들이 잔뜩 달리더라고요. ㅎㅎㅎ 아침마다 마당에서 뀰 따먹는 재미도 좋았는데... 가끔은 서귀포 살 던 때가 그립네요.
아, 잡초 제거 참 많이 했죠. ㅠㅠ 예초기 돌리고... 덩굴 쪼르려 앉아서 다 뜯어내고...흑흑 그러다 허리가 나갔어요. ㅠㅠ 연령 많으신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제초제쓰시는건 정말 어쩔수 없구나 싶어요.
오늘 10kg 2를 주문했어요. 도착지가 다르니 잘 챙겨 주세요. ^^ 토큰 송금했습니다.
주문서 확인했습니다. :) 감사해요!!
농약을 치지 않았으니 껍질(진피)을 말려서 차를 끓여 마시면 좋겠네요. ㅎㅎㅎ
네! 맞아요. 저흰 그냥 건조해서 칩으로도 맛있게 냠냠 먹는답니다. 지금(오늘 아침)에도 아이들이랑 같이 귤이랑 칩이랑 먹고있어요. ㅎㅎ
조금 전에 추가 주문 넣었습니다~^^
넵넵 확인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