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위고비? 위경련…
요새 밥천모를 만들고 열심히 천천히 먹는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밥을 적게 먹으니 양도 줄고, 살도 빠지고… 소처럼 먹다가 밥을 너무 천천히 먹으니 새로운 사람들과 밥을 먹을 때 매번 설명을 해야한다.
밥 조금만 과식해도 배가 아프다고 했더니 누가 물어봤다. 위고비가 왔냐고… 그래서 어떻게 알았냐고 했더니 눈을 동그랗게 뜨면서 진짜냐고 물어본다. 이렇게 나를 생각해주나 싶어 고맙기도 하고… 근데 너무 놀라니까 거참 이상하다 싶었는데.
위에 고비가 왔다는 의미인줄 알았는데… '위고비'란 다이어트 약이있었네…
아니에요. 위고비가 아니라 위경련이 왔어요…
우리 다함께 밥천모에 가입해요… 아, 밥천모 회원은 밥남모의 당연직 회원이 됩니다. ㅋ
Great post! Featured in the hot section by @punicwax.
천천히 먹으면 좋은데... 회사에서는 생존을 위해 빨리 먹어야 합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