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날
이번호 사랑의 편지는 장수호님의 <따뜻한 날>이라는 글이 있어 소개합니다.
힘들고 지친 하루는 잠시 머무는 겨울이라 생각해 봐요. 곧 따뜻한 봄이 옵니다. 당신에게도 따뜻한 날이 오리라 기대합니다.
따뜻한 날
승진에서 떨어진 날이었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이런 결과가 나오니 씁쓸함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저녁을 함께한 선배에게 위로의 말을 들었습니다.
"괜찮아. 네가 못한 게 아니고 시스템과 운이 안 따랐던 거야. 네 탓만 하지 말고 이럴 땐 회사 탓도 좀 하고 그래. 경험이라 생각하고 앞으로 더 나아가."
평범한 위로였지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될까? 오늘은 그냥 탓해도 될까? 항상 자신에게 채찍질하며 더 잘하라고 스스로 몰아세운 건 아닌지 돌아보았습니다 맞습니다.
우리는 매일 달릴 순 없습니다. 매일 그렇게 핑계 대며 안주할 수는 없지만 가끔은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핑계에 기대어도 괜찮습니다.
힘들고 지친 하루는 잠시 머무는 겨울이라 생각해 봐요. 곧 따뜻한 봄이 옵니다. 당신에게도 따뜻한 날이 오리라 기대합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출처: 사랑의 편지_장수호 / 공무원]
2026.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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