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의 에로티즘,,,[자작글과 음악]
햇볕이 불타버리는 폭염을
어느 한 때 우리가 가졌던 에로티즘이라
가정해 본다
뜨거움이 닮지 않았는가
저 햇볕은 지금 무엇과 에로적 방종 중인가
우린 어쩜 저 에로틱함에 대하여
함부로 불만을 가져서는 안 될지도 모른다
에로의 폭로나 발설은
수줍음 보다는 부끄러움에 가까운 까닭이다
지금 아무리 그 에로를 대놓고 관음을
한달지라도 다 타버리고 나서야 잠잠해질터이니 우리의 에로티즘이 그랬던 것처럼.
삭거나 낡거나 꺼지거나
그런 것들은 끝까지 가고 나서야
스스로 자멸하는 특징을 가졌다
그러니 우리는 차라리 저 햇볕의 에로가
빨리 불타버리도록 부채질이나 해 줄일이다
지나친 것들은 마치 부나방 같다
🎶🎵,,,오늘 이웃님들과 함께 듣고 싶은
음악은 '프랭크 시나트라의 딸, 낸시 시나트라와 리 헤이즐우드의 서머와인'입니다
■ Summer Wine /Nancy Sinatra & Lee Hazlewood ■ 여기를 클릭하면 음악이 나옵니다
♥️,,,두 가수 다 미국 출생입니다
원곡은 1966년에 미국의 리 헤이즐우드(Lee Hazlewood)와 수지 제인 호콤(Suzi Jane Hokom)이 불렀지만 저 윗곡이
더 유명하지요
🌻,,,해바라기 만발한 폭염의 한 가운데서
한 번도 스팀 바깥으로 외도를 안 한 척
도둑 고양이 마냥 집에 돌아왔습니다
제가 지금 머물고 있는 태백의 작업실에도
처음으로 영상 37도가 넘는 기록 행진 중입니다 그래도 집안에 가만 있으면 선풍기도 필요하지 않을 정도는 돼서 그나마 다행이지요 저녁엔 쌀쌀한 기온을 되찾구요
그동안 저는 띵가띵가 잘 놀았습니다
혹시 저를 잊으셨을까요?
이제 기억나시지요? ㅎㅎ
Congratulations @sunghaw!
You raised your level and are now a Dolphin!
오랜만에 뵈요~
다시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햇빛에 익는 나무, 풀 냄새가 가득 하겠네요 ㅎ
건강 잘 챙기셔요~~^^
다시 쓴 글 읽어주시고 환영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ㅎㅎ
어머
이 아름따운 아가씨는 누구세요.?? >_<
워
워아가씨는 반님이셨군요 ㅎㅎ
드뎌 맹얼굴을 뵙네요
이런 미인이셨다니 더 반갑구요 ㅎㅎ
승화님~!! 너무 오랫만에세요~!!
가끔 제가 놓치는 건가 들어와 봤다는요^^
오랜만이시네요^^
완죤 바람따라 물따라 떠나가신 줄~
저 보고 싶으셨어요?
우리의 선영양은 잘 계시지요?
어머나 누구시래요
잘 쉬시다 오셨네요
날 더운데 건강하게 잘 계셨죠?
ㅋㅋ
잘 지내셨어요?
춘천도 많이 덥지요?
여기도 처음으로 37도가 넘는 날들이예요
그래도 잘 지내고 있어요
빠나님께 종종 님 소식은 들었어요 ㅎㅎ
어디 다녀오셨어요~~~~
휴가 다녀오셨나요 ㅎㅎ
자주 소통해요 ^^
인천 더워서 태백에서 지내고 있어요 ㅎㅎ
혼자만 요래 지내서 쬐매 미안하네요
총총이가 빛을 볼 시기가 됐지 싶은데요
총총이.. 엊그제 나왔어요 ㅎㅎㅎㅎ
우와~~~
천사가 오셨네요
저 평온한 모습처럼 삶 또한 그러하길
기도할게요
오랜만에 오셨네요. 다시 좋은 시 많이 공유해주셔요 :)
이렇게 환영을 받으니
가끔 외도를 할까 봐요 ㅎㅎ
오랜만에 에로티즘으로 복귀하시네요 ㅎㅎ
끝까지 가고 나서야
스스로 자멸하는 특징
ㅎㅎㅎ
이제야 잠잠해진
뜨거움의 광풍입니다. ^^
--미인이심
더위 먹고 잠시 제자리를 찾아요
미인이라시니 더위도 종종 먹어야겠어요 ㅎㅎ
평안하셨어요?
돌아오셨군요! '키스'에서 멈춰있는 승화님 글을 늘 기다렸답니다^^
제일~~루~~~~사실은 그리운 분이셨어요
키스랑 헤어지고 왔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