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불암산 계곡산행-3 전망(展望)바위, 쥐바위

in #kr2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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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불암산 계곡산행-3 전망(展望)바위, 쥐바위

여름의 가장 큰 고통은 더위다. 하지만 더위 말고도 또 하나 있다면 바로 모기와의 싸움이다. 특히 우리 집처럼 변두리의 숲 가까이 위치한 집은 작고 검은 산모기가 유독 극성이다. 그 지긋지긋한 산모기를 여기서 또 만나게 될 줄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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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라고 다 같은 놈으로 생각했다가는 큰코다치기 십상이다. 야간에 주로 활동하는 일반 집모기와 달리, 산모기라 불리는 '흰줄숲모기'는 낮 시간(주로 오전 9시~일몰 전)에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며 비행 속도가 빠르고 목표물에 매우 집요하게 덤벼든다. 심지어 청바지나 두꺼운 등산복, 등산화 마감 부위까지 뚫고 흡혈할 정도로 주둥이가 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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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 시 주입되는 타액의 독성도 강해서 물린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정도(팽진)와 가려움증이 일반 모기보다 훨씬 심하고 오래 지속된다. 숲속, 산길, 공원, 풀숲 등 그늘지고 습한 곳에 주로 서식하며, 고인 물뿐만 아니라 나무 구멍이나 바위 틈, 작은 웅덩이처럼 적은 양의 물만 있어도 알을 깐다. 게다가 뎅기열, 지카바이러스, 치쿤구니야열 등을 옮기는 주요 매개체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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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시에는 이카리딘(Icaridin)이나 DEET 성분이 함유된 모기 기피제를 옷과 노출 부위에 주기적으로 분사하는 것이 좋다. 만약 물렸다면 써버쿨 같은 버물리 계열 약을 바로 발라주어야 통증과 가려움이 빠르게 가라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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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展望)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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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바위는 빼어난 조망을 제공하는 바위를 통칭하는 이름이다. 딱히 눈에 띄는 고유한 형태가 없어 마땅히 붙일 이름이 떠오르지 않을 때 자주 쓰이기도 한다. 내가 알기로 불암산에는 이런 전망바위가 모두 네 곳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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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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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 정상 인근 능선에 위치한 대표적인 기암괴석 중 하나다. 거대한 화강암 바위가 마치 쥐가 엎드려 어딘가를 응시하는 듯한 형상을 띠고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쥐의 뾰족한 코, 귀, 둥근 몸통 라인이 또렷하게 드러난다. 자연적인 화강암 풍화 작용이 만들어낸 작품으로, 불암산의 애벌레바위, 거북바위 등과 함께 등산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명물 바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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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기 무섭지요

집모기와는 천지차이입니다. ㅠㅠ

그럴듯한 이름입니다.^^

쥐바위는 쥐와 많이 닮은 바위입니다.

군대 있을때 모기한테 물려 긁다 보니 흉터로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제 몸에서 모기들이 좋아하는 뭔가를 막 뿜어 내는거 같아요. ㅠ.ㅠ

모기한테 잘물리는 사람이 따로 있더군요. 와이프가 그런데 같이 있으면 저눈 안물고 와이프만 물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