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ly Asia 말레이지아 투어-14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
Truly Asia 말레이지아 투어-14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
일정 이틀째 밤에 방문했던 말레이시아의 상징, 트윈 타워를 다시 찾았다. 낮에 본 모습은 밤과는 사뭇 달랐다. 화려한 조명이 감싸던 야경이 아무래도 더 멋진 듯하다. 타워 하층부의 대형 쇼핑몰(KLCC)과 인근 KLCC 공원을 한 시간 정도 거닐며 사진에 담았다.
쇼핑몰 내부는 우리나라의 롯데나 신세계 백화점과 큰 차이가 없었다. 특별히 쇼핑할 목적이 아니라면 굳이 이곳을 오래 배회할 필요는 없을 것 같다. 시장이 개방되어 어디나 파는 물건이 비슷하고 디자인도 특별할 게 없기 때문이다. 말레이시아만의 특색 있는 기념품을 이곳에서 찾기란 사실상 불가능해 보인다.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
쿠알라룸푸르의 상징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Petronas Twin Towers)는 단순한 마천루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 건축물이다. 1998년 완공 이후 2004년 타이베이 101이 세워지기 전까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었으며, 현재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높은 쌍둥이 빌딩이라는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 지상 88층, 높이는 451.9m에 달한다.
건축가 세사르 펠리(Cesar Pelli)가 설계한 이 건물은 이슬람 예술의 기하학적 문양에서 영감을 받았다. 두 개의 사각형이 겹쳐진 8각 별 모양 위에 반원을 덧붙인 형태인데, 이는 '단결, 조화, 안정'을 상징하는 이슬람의 전통 문양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다.
스테인리스 스틸과 유리로 덮여 있어 낮에는 햇빛에 반짝이고, 밤에는 은하수처럼 화려한 야경을 선사한다. 41층과 42층 사이(170m 높이)에는 두 타워를 연결하는 스카이브릿지가 있다.
타워 1은 일본의 Hazama 건설이, 타워 2는 한국의 삼성물산과 극동건설 컨소시엄이 건설했다. 한국 팀은 일본 팀보다 한 달 늦게 착공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밀한 시공 능력과 속도를 바탕으로 일본 팀보다 먼저 완공하며 한국 건설 기술의 위상을 세계에 알린 계기가 되었다.
수리아 KLCC (Suria KLCC)
타워 하단부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로, 명품 브랜드부터 다양한 맛집까지 갖추고 있다.
KLCC 공원
타워 바로 앞에 조성된 넓은 공원으로, 저녁마다 화려한 분수 쇼(Lake Symphony)를 감상하며 타워의 전경을 사진에 담기 가장 좋은 장소이다.
두분 다 웃는 모습이 사진에 담겼네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