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어트 수원

친한 지인이 수원을 방문하셔서 덕분에 수원 메리어트를 예약해서 이용하게 도와드렸습니다.
집 근처이긴 하지만 그동안 이 호텔을 이용할 일이 없었는데 덕분에 이곳 저곳 구경해 보았는데요,
메리어트 탑티어 호텔은 아니지만 그래도 수원에서는 이만한 호텔이 없는 것 같습니다.

조식을 함께한 이층 부페는 그리 크지 않지만 있을건 다 있는 곳이었구요, 이용한 날짜가 토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아서 자칫 기다릴뻔 했습니다.

메뉴 하나하나 나쁘지 않고 정갈했습니다.
빵 메뉴를 보면 그 부페의 격식이 보이는데 여긴 정말 흠 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다만, 아무래도 코트야드이다 보니 탑티어 메리어트 호텔에 비해서는 가짓수가 약간 부족한게 흠이라면 흠이었습니다.

룸은 직접 가보진 못했는데요, 사진으로 구경해보니 코트야드가 그렇듯 사이즈가 크진 않지만 정말 있을건 다 있고 럭셔리한 마감으로 돼 있었습니다.

국내 코트야드 중 제가 가본 곳 중에서는 남대문 코트야드 메리어트가 가장 수준급이었는데요, 이곳은 감히 그곳보다 더 낫다라고 말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다만, 이번엔 라운지는 체험을 못해봐서 그 점은 아쉽네요...

https://maps.app.goo.gl/WELgjwEkvpHapDeJ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