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인으로 나서며, Run for the witness

in #steemit4 years ago

균형.jpeg

@oldstone 입니다.
스팀과 하이브로 나뉘어진 이후 증인으로 활동하는 것이 어떠냐는 권유를 듣고 나서보기로 결정했습니다.
개발능력을 갖춘 분과 함께 증인 팀을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steem-agora 계정으로 증인서버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증인이 되면 저는 앞으로 균형을 잡아가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스팀이 첫해부터 지금까지 약 4년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간 스팀이 겪고 지나간 모든 일들을 함께 한 셈입니다.
더구나 이번에는 스팀과 하이브로 체인이 분리가 되는 일까지 겪었습니다.

스팀은 매우 우수한 블록체인이라고 생각합니다. 4년동안 별 탈없이 유지되어 왔습니다.
문제는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그 성격이 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수한 기술과 잠재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저는 경영능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과거의 스팀은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개발자 위주로 증인이 구성되어 있다보니 지나치게 이상주의적이었습니다.
자신의 생각과 이상을 추구하는 방식도 과격했습니다.
서로 다른 의견을 조정하는 것도 서툴렀습니다.

제가 증인으로 나서야 하겠다고 생각한 것은 바로 그런 경영과 운영의 미숙함을 조금이라도 보완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입니다.

제가 증인으로 나서면서 제가 밝히고 싶은 것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저는 투자자와 이용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경영진과 증인들에게 반영하는 역할을 하겠습니다.

스팀커뮤니티는 다양한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첫째, 저스틴을 위시한 경영진이 있습니다.

둘째, 증인들이 있습니다.

셋째, 투자자들이 있습니다.

넷째, 이용자들이 있습니다. 물론 이들 이용자들은 투자자와 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과거의 스팀은 주로 증인들의 관점에서 운영이 되었습니다.
저는 진정한 분산화는 위의 네가지 부류가 고루 합의를 통해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제까지 투자자들과 이용자들의 입장이 스팀의 정책에 제대로 반영되지 못한 측면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저는 투자자와 이용자들의 입장에서 의견을 반영하는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둘째, 스팀의 다양한 가능성, 즉 부가가치를 확대하기 위한 역할을 해보고자 합니다.

스팀을 단순히 글을 쓰고 보상을 받는 블로그로만 인식한다면 너무 아쉽습니다.
스팀은 다양한 가능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불과 얼마전까지 한국 커뮤니티와 구증인간의 갈등도 스팀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이 서로 달랐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하게 글을 쓰고 보상을 받는 범주를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곳으로 가꾸어 나가고 싶습니다.
처음부터 저는 스팀이 다양한 비지니스의 플랫폼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최근 스팀을 바탕으로 이런 저런 시도가 진행되는 와중에 체인분리가 일어나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동안 스팀에서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여러가지 계정으로 이런 저런 시도를 해왔습니다.
스팀을 이용한 독립언론(@oldstone)과 가상환경의 연구소(@wisdomandjustuce)를 생각하고 활동을 해 오기도 했습니다.
영어로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작업(@slowwalker)도 상당기간 했습니다.

스팀 커뮤니티를 이용한 협동조합도 충분한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스팀가격이 너무 떨어져 충분한 원고료를 제공할 수 없어서 활동이 제한되었습니다.
앞으로 상황이 정리가 되고 가격이 올라가면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새로운 시도를 하시는 분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적극적으로 하고자 합니다.
이런 새로운 시도는 스팀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 4년가까이 활동을 해 왔기 때문에 @oldstone이 어떤 성향을 지니고 있는지는 여러분들이 충분히 잘 아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균형을 잡아 가겠다는 저의 생각을 좀 더 부연해서 설명하자면,
‘개발자의 시각이 아닌 투자자와 이용자의 시각에서 스팀이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여러분들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Hi, I am @oldstone.
After splitting into steem and hive, I decided to do something for Steem community with some recommendation.
I decided to form a witness team with a developer.
I turned the witness server with the account “ @steem-agora”.

When I become a witness, I will try to play a role of maintaining balance among all parties in Steem community

I have been for about four years since the start of Steem blockchain.

I think steem is a very excellent blockchain. It has been safely maintained for four years.
Why isn't it properly valued despite good technology and potential?

I think it was was a matter of the management ability.
Old steam community was dominated by the developer’s mind.
Seeing that a developer-centric witness is composed, it was overly idealistic.
The method of pursuing one's ideas and ideals was radical.
It was not good at coordinating various opinions.

Here's what I want to say to my witnesses:

First, I listen to opinions from the perspective of investors and users, and serve to reflect on management of Steem.

The steem community is made up of various people.

First, there's Justin and Steemit.inc.

Second, there are witnesses.

Third, there are investors.

Fourth, there are users. Of course, these users may also be investors.

Old steem was operated mainly from the witness's point of view.
I think true decentralization is that decisions are made through the above four categories being agreed.

In that regard, I want to play a role in reflecting the views of investors and users.

Second, I want to play a role in expanding the various possibilities of steam, that is, adding value.

It's regrettable that Steem is recognized only as the blog that is writing place for rewarding.
Steem has many possibilities.
Rewarding is important but it is a part of the possibility of Steem.

I think that the conflict between the Korean community and the people with the old witnesses was caused by the difference of the way of looking at Steem.

I want to go beyond simply writing and receiving rewards to create new possibilities.
From the start of Steem, I thought steem could be a platform for various businesses.
In recent years, various attempts have been made based on Steem

I have tried various attempts with Steem.
I tried to build the independent media using steem (@oldstone) and a virtual environment research institute (@wisdomandjustuce).
Introducing Korean culture in English (@slowwalker) has been a long time.

However, activities were limited because the Steem price was too far away to provide sufficient manuscript fees.
We think that we can do various trials if the future situation is organized and the price goes up.

We will actively work on support activities for those who try new possobilities.
I think these new approaches will be the basis for promoting the added value of Steem.

To further explain, my idea of ​​balancing,
It could be interpreted as "making the steem run from an investor and user perspective, not a developer perspective only."

I would like your support, Thank you.

Sort:  

영문도 정말 절도있고 깔끔하게 뽑아주섰군요. 개발 담당자도 스팀잇 유저인가요? 환영하고 격하게 응원합니다.

;;;) 감사합니다.

반가운 소식이네요 ^^
리스팀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곰돌이가 @leeyh님의 소중한 댓글에 시세변동을 감안하여 $0.007을 보팅해서 $0.035을 지켜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7848번 $107.708을 보팅해서 $106.817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와! 응원합니다! 화이팅

감사합니다

voted (post and witness).😀

Thank you so much

응원합니다
다양한 댑들이 나오면 좋겠습니다

하이브와 문제가 다 해결되고 나면 괄목상대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우^^ 증인활동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퇴근하고 투표 설정해야겠네요 파이팅입니다

감사합니다.

누르면 바로 증인 투표 할 수 있는 링크가 있으면 좋을듯합니다.

  • 증인투표 완료입니다.

ㅎㅎ 그래도 예전보다 쉽게 증인투표 할 수 있지 않나요 ㅋㅋㅋ

그 옆에 작대기(?) 군인 계급 있는 항목에서요 ㅋㅋㅋ

image.png

생각 난 김에 증인투표 했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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