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in #steemzzang9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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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오래 품어온
말하지 못한 마음들이
조용히 내려와
세상은 잠시 순백의 시가 되고
아침 햇살에 사라질 운명을 알면서도
눈꽃은 끝내 가장 고운 모습으로
이 밤을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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