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 파 카 바 나
천사의 웃음으로
양떼 구름으로 흩어지는 천둥소리
천개의 눈이 쏘아 본다
애절한 눈빛으로 다가와 슬며시 안아주고
말없이 부서져가는 너
안쓰러워 함께 놀다
어둠이 찾아오면
너는 또 누군가를 기다리고
달이 뜨지 않아도 별이 반짝이지 않아도
팝콘처럼 펑펑 날갯짓을 한다
코파카바나가 보내오는 서치라이트
은빛날개 펴고 달려오는
너의 진실 알 수 없어
웃음 짓다 돌아보니
두꺼비가 지어준 모래성, 흔적 없이 사라진 너
추억 속에 걸어놓은 한 폭의 하이얀 그림
코파카바나의 여름은 무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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