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hansangyou (77)in #steemzzang • 17 days ago <비움> ---김 지 희--- 가지에게 바람이 묻는다 왜 다 내려놓느냐고 그냥 웃으며 말한다 무거워서 아니라 가벼워지고 싶었다고 떨어진 잎들은 푸른 하늘과 태양이 내려앉아 새들이 쉬어 갈 공간도 많아지니 채우려 애쓰던 날보다 비워 둔 오늘이 햇살 가득히 품을 수 있기에 빈 가지 끝에서 마침내 하늘과 닿아 본다 #zzan #kr #krsuccess #life #writing #poem #steemit
비워야 채워지는 거 같습니다^^
절에 가면 가끔 "내려놓아라"는 글귀를 볼때가 있는데 불교의 기본 교리일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