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완의 어느 날

옛날 우리 엄마들
항상 아이를 업고 일을 했다.

농사일을 하고
빨래를 할 때도
등에는 아이가 업혀있었다.

당시 지식인이었던
소설가 박경리선생님도
등에는 아이가
손에는 책이 들려있었다.

그 강한 모성이
우리를 일으키는 힘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