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는 풍경

in #steemzzang20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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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지금까지도
부러워 하는 것이 있다.
아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자동차 운전은 하면서도
자전거를 탈 줄 모른다.

내가 자랄 때만 해도 여자가 자전거를 타면 볼성 사납다고
특히 자라나는 여자애들은
자전거를 타면 큰일 난다고
아예 만지지도 못하게 했다.

그런데 별 것도 아닌 게
마음에서 떠나지 않는다.
특히 봄만 되면 봄바람이 난다.
자전거 때문에

안 해본 건 쉽게 잊혀져도
못 해 본 것은
두고 두고 아쉬워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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