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amo1 (68)in #steemzzang • 8 hours ago연탄불 구이주차장 옆이 시끌벅적 하다 무슨 일인가 궁금해서 가보니 연탄불 구이 포장마차가 들어왔다. 포장도 되냐고 물으니 한 시간 정도. 기다리란다 계산부터 하고 한 시간 조금 못 되어 찾으러 가니 재료가…tiamo1 (68)in #steemzzang • yesterday흐린 기억을 찾아오래전 앨범에 몌모가 없는 사진을이 있다 무슨 날이었을까? 생일이나 기념일은 아닌 것 같고 어쨌거나 좋은 날 같다 이제는 기억의 끈도 점점 느슨해 지는 게 느껴진다tiamo1 (68)in #steemzzang • 2 days ago어머니 감사합니다.요 며칠 날씨가 더웠다. 집에서도 바쁘게 일을 하다보면 금세 땀이 난다. 이럴 땐 부채가 최고다. 그런데 부채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여름에 쓰고 잘 두었는데 없다. 한참 찾으니 장난감 같은 부채가…tiamo1 (68)in #steemzzang • 3 days ago동창회오랜만에 찾아보는 동창회 사진 그동안 얼마나 변했을까 궁금했지만 오늘은 참석이 어려웠다. 이젠 나오는 친구 숫자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 사진 속에 친구들 이미 떠난 친구도 있고 모습을 보여주기…tiamo1 (68)in #steemzzang • 4 days ago숲속의 안식처모처럼의 서울 나들이 사실은 나들이가 아닌 세미나다 부암동 석파정 근처 숲속에 가려진 바위를 미끄러지는 물줄기가 시원하다 곁에 있던 산딸나무 꽃도 살그머니 내려앉는다tiamo1 (68)in #steemzzang • 5 days ago일몰수평선 너머로 사라지는 태양처럼 누구에게나 떠나야 할 때는 온다. 그날이 온다해도 두려워하지 말자. 우리에게는 최선을 다해 살아온 오늘이 있다. 어둠이 엄습하는 시간에도 우리는 오늘처럼 함께 할 것이기에...tiamo1 (68)in #steemzzang • 6 days ago기습 더위갑자기 찾아온 더위가 지치게 한다. 게다가 일교차는 높아졌다. 아침 기온은 떨어지고 낮기온은 수은주를 끌어올린다. 그러지 말고 더위는 천천히 와도 좋으니 살살좀 하자.tiamo1 (68)in #steemzzang • 7 days ago아카시아꽃아카시아꽃이 피었다. 그동안에서 꽃이 실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아주 탐스런 꽃을 보게 되어 마음이 뿌듯하다. 조금 가면서 나도 모르게 흥얼거린다. 바로 과수원길 노래다. 동요가 뒷전으로 밀려나는 지금 언제 불러도 참 좋은 노래다.tiamo1 (68)in #steemzzang • 8 days ago여우비운동을 끝내고 돌아오는 길 스포츠센터를 나서는데 이슬비가 얼굴을 적신다 다시 들어가서 회원증을 맡기고 커다란 우산을 빌려온다 뭔가 이상한 이 느낌은 뭘까? 나만 우산을 쓰고 있다 반들거리는…tiamo1 (68)in #steemzzang • 9 days ago기다리고 있으면...먼 하늘을 한참 바라보고 있으면 첫눈에 보이지 않던 작은 별이 찾아온다. 처음엔 별들도 낯선길이 조심스러워 천천히 발걸음을 떼느라 그럴지도... 조금 늦어도 기다리고 있으면 꼭 오는 사람처럼...tiamo1 (68)in #steemzzang • 9 days ago균형 잡힌 삶과 인생시나리오-박한길회장애터미는 빅 비즈니스입니다. 이미 많은 성공자들이 증명해 보였습니다. 평범한 그들이 어떻게 성공할 수 있었을까요? 생각 하나 바꿨을 뿐인데 삶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 할 수…tiamo1 (68)in #steemzzang • 10 days ago반달파리한 얼굴로 혼자 떠있는 반달 작은 이파리를 거느린 나무가 에워싸고 있다 바람에 쓰러질까 새들이 쪼아 먹을까tiamo1 (68)in #steemzzang • 11 days ago어버이 살아실제오늘이 어버이날이다 꽃집앞에 예쁜 카네이션이 줄지어 있다 작은 송이에서 크고 작은 꽃바구니까지 꽃을 들고 가고 싶지만 웃으며 손잡아 주실 부모님이 모두 떠나셨다 빈손으로 돌아서는 마음에 바람이 분다tiamo1 (68)in #steemzzang • 12 days ago사라져가는 것들좁다란 담밑 장독들이 모여있다 옛날 같으면 반들반들 윤이 났을 항아리들이 먼지를 쓰고 있다 주인의 손길이 못 가서라기 보다 세태에 밀려났다고 본다 아궁이도 사라진지 오래고 장독대도 사라지고 있다 어쩔 수 없다고 하기엔 씁쓸하다tiamo1 (68)in #steemzzang • 13 days ago백팩을 좋아하는 사람들백팩을 메고 다니면 장거리 외출시 무겁지도 않고 손놀림이 자유로워 편하다고 한다. 그런데 나는 백팩을 좋아하지 않는다. 백팩에 관련된 안 좋은 추억이 있다. 비좁은 전철 안에서 급하게 내리는…tiamo1 (68)in #steemzzang • 14 days ago어린이 날오늘은 어린이 날이다. 몇 해를 두고 비가 왔는데 오늘은 투명하게 파란 하늘이 아이들의 웃음만큼이나 맑은 햇살을 아낌 없이 쏟아내는 날이었다.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나온 가족들도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행복한 얼굴이다.tiamo1 (68)in #steemzzang • 15 days ago장날은 신난다.오늘이 장날이다. 지난 장에는 비가 와서 장꾼들도 짐을 풀다 말고 떠났다. 오늘은 메밀전병 할머니가 오셨다. 물어볼 것도 없이 세장 달라고 했다. 보통 총떡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담백한 배추전이…tiamo1 (68)in #steemzzang • 16 days ago아이갈이날로 푸르름이 우거지는 들 부지런한 농부는 벌써 논밭을 갈았다. 예전에는 본격적인 농사 전에 파릇하게 자란 풀을 갈아엎었다. 아이갈이를 한다고 했는데 그렇게 하면 풀이 거름이 되기도 하고 흙이…tiamo1 (68)in #steemzzang • 17 days ago내일은 비, 오늘부터 비아침에는 파란 하늘이더니 하늘이 수상하다. 아니나 다를까 내일 온다는 비가 하루를 못 참고 빗방울을 뿌린다. 그래도 멋쩍었든지 서쪽하늘부터 개인다.tiamo1 (68)in #steemzzang • 18 days ago부엌에서...집에서 가까운 곳에 고택을 꾸민 카페가 있다. 금방이라도 엄마가 불을 지피고 밥을 지을 것만 같은 시골 부엌 선반위에 놓인 그릇도 옛날 우리 그릇을 닮았다. 이제는 나도 밥을 할 수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