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새

in #steemzzang7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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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풀렸다고는 해도
냇물을 얼음을 풀지 않고 있다.

물새들의 빨간 발이
종종 걸음으로 냇물을 거슬러 올라간다.

저 어린 새들도 엄마를 만나면
달려들어 발시리다고 울고말까?

새들에게 양말을 신겨
아랫목에서 발을 녹여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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