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50원으로 떠나는 중국여행- 린궁즈멘관
헬로 스티미언 여러분
출발지가 어디냐에 따라 요금은 좀 다르겠지만 어쨌든!!
정말 중국에 와있는 기분을 느낄수 있는 대림동 차이나타운을 소개해볼거예요
지하철을 나와서 채 5분을 걷기도전에 사방에서 중국말이 들려오는 이곳은 인천의 관광화된 차이나타운과는 다르게 정말 중국인의 삶! 그 자체더라구요
먹거리도 중국식자재고. 아 근데 그건 다른시장도 마찬가지구나 ㅋㅋㅋ 아니 근데 우리가 안먹는 특이한 생김새의 채소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영화 범죄도시, 청년경찰의 배경이 된곳도 바로 이곳이죠.
우선 린궁즈멘관을 찾아가기전에 이것저것 줏어먹은것들을 먼저 보여드리겠숴요
제 얼굴만큼이나 큰 전병!
1/4로 잘라서도 판매하더라구요
1장에 20000!
소통이 약간 힘들기 때문에 질문했을때 이해가 조금 어렵다는 단점이 있어요
이해가 필요없는 팥+찹쌀+깨 호떡(?)
추잡한 상태로 보여드리게된 점 심심한 사과를 전하며
두부와 부추로 속을 채운 얇은 만두도 먹어제끼구요
패스츄리 같은건줄 알고 3개나 샀는데 기냥 밀가루 밀가루 밀가루 였던 빵도 사먹었지요.
앞사람이 10개나 사가서 저도 신난다고 산건데.
신문지 20장 겹쳐놓은맛
짠내투어 중국 샤먼 편에서( 저 맨날 짠내투어 이야기만 하는듯 ㅋㅋ) 정준영이 아침식사로 준비한한 중국식크레페 쩐삥 이 나왔는데 엄청나게 맛있다고 하길래 뇌에 새겨두었는데 마침 비슷한걸 팔고 있길래 사먹어봤어요
근데 5000원이나 해요. 별거 안넣어주던데 .
가격을 막 싯가로 부르던데 영 미심쩍음.
맛은= 입맛에 안맞음 ㅠㅠ
벌건 소스가 패인이였어요.
이렇게 많이 샀는데 하나같이 입맛에 안맞음 ㅋㅋ
근데 가격도 전혀 저렴하지 않더라구요
저 사기당한걸까요 ..
란궁즈멘관 소개는 도대체 언제나오냐.
네 지금나갑니다
중국식 칼국수, 마라탕면, 도삭면으로 유명한 란궁즈멘관에 도착했어요. 칼국수가 5000원인데 쩐삥도 5000원이라니..
아직도 의심을 거두지 못함.
암튼 오기전에 이것저것 주워먹은통에 칼국수는 못먹고 만두만 먹어보았어요
이렇게 가게한켠에서 만두를 빚고 계시네요
외부에서 만두를 찌고 계시는분이 계시는데 한국말을 전혀 못하시는지 만두종류의 차이를 물어봤는데 팅부동 이라고 하셨어요. 저도 중국가면 제일많이 쓰는말 팅부동
(=못알아듣습니다)
간장에 마늘을 넣는것이 포인트구요
약간 고수의 향이 나지만 마늘로 어찌저찌 감당해볼 수 있습니다
육즙퐝퐝 만두는 확실히 내공이 느껴지는 맛이였어요
다음번엔 꼭 돼지고기 칼국수를 먹고오리라 다짐해보면서
이만 소개 끝!
맛집정보
린궁즈멘관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앉아서 세계여행 이국의 요리에 참가한 글입니다.
기린님
한글로 설명만 안해주셨으면 진짜 중국인줄 알듯요 ㅎㅎ
나두나두~ 사진만 보면 정말 중국인줄...ㅎㅎ
앉아서 세계여행 이국의 요리 콘테스트에 응모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292153s님의 포스팅으로 테이스팀이 더 매력적인 곳이 되고 있어요. 콘테스트에서 우승하길 바라며, 보팅을 남기고 갈게요. 행운을 빌어요!
많이 샀는데 입맛에 안맞다니... 기린님 어째요~ ㅎㅎ 기린님한테 안맞는것도 있다니 신기합니다! ㅋ
대림동에도 차이나타운이 있군요~
서울의 중국. 대림이군요 ㅋㅋ
음성지원이 ㅋㅋ
넓은 당면은 왜 사셨나요 ㅋㅋ 물렁물컹해서 별로임,, 옥수수면이 더 맛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