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운데 독서 노트 - 배우는 법을 배우기
돌아온 독서노트
'밑줄'이라는 메인메뉴와 '의식의 흐름'이라는 디저트를 테이블에 올려봅니다.
배우는 법을 배우기 중
존 듀이가 말한 '해보기와 경험해보기' 개념은 과정에 초점을 두고 실험을 통해 배운다는 개념을 잘 드러낸 표현이다. 듀이는 배움이란 시도와 경험의 과정이지. 머리에 개념들을 쑤셔넣거나 기계적인 반목 연습으로 뭔가를 성취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다.
몸이러 이리 저리 뒹굴면서 알아가기.. 쿨럭.. 머리만 돌리지 말고 굴러다니자 ㅋ
실험한다는 것은 자신에게 틀릴 수 있는 자유를 준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우리가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바라볼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인식한다 해도 올바르게 해내고 싶다는 욕망이 여전히 실험하기를 방해할 것이다.
응근 이런 면이 나에게 많은 완벽하게 해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과정에서 배울 기회를 놓치곤함... 뭔가 실수하면 한소리 들을까봐.. 무엇 보다 내가 나를 타박하는 소리에 스스로에게 관대해지고 놀이를 하듯이 배워가는 방식으로 가즈아!!
우리는 결과가 아닌 과정에 주의를 기울이고, 중간중간 멈추어서 자신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살피며, 배울 때 자의식은 옆으로 미뤄두고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는게 가치있다고 생각하지만 현실에서는 계속 맹목적으로 애쓰며 올바르게 해내기만을 바란다. 어떤 간단한 실험이 지난 십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오류를 바로 잡아 줄지라도 초심자처럼 보이고 싶지 않은 마음에 단 몇 분간의 실험을 거부한다.
목적에 집착해 지근 과정 속에서 빠르게 또는 새로운 방식으로 갈 기회를 놓치며.. 여기서 말하는 초심자처럼 이란 단어가 좀 아프게 느껴진다. 사실 늘 어설픈데 어설퍼 보이기 싫어서 집착 모드를 ..
우리는 시도함으로써 배우고,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알게 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시도하기란 '바르게 해내려 애쓰기'가 되어버렸다.
모든 배움은 실험 또는 '시도해보기'를 내포하고 있다.
단원 자체의 주제가 '실험'이다 보니 같은 말이 다양한 방식으로 주어진다. 그런데 또그게 계속 콕콕찔린다.
실수해도 괜찮아 엉뚱해도 괜찮아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말..
원체 쌩뚱맞은 무언가를 하다 데인일들이 많다 보니.. 어느 순간인가. 안정적인 길만 선택하려 하는 모습이 떠오른다.
잡담
글을 쓰고 나니 급 출출해지네요. 12시 08분.. 야식이 가장 땡기는 시간 아마도 글쓰기 버튼을 누르고 라면을 먹을 듯하네요.
모두들 야식의 위협을 조심하시고 꿀밤되세요 ~~

배움을 배우다~^^
라면 뿌리치지 못하는 핵꿀맛~ ㅋ 야식의 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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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한사발 했다지요 ^^
你好鸭,centering!
@bluengel给您叫了一份外卖!
由 @lovelemon 拧萌 迎着闪电 开着轮船 给您送来

蛋糕
吃饱了吗?跟我猜拳吧! 石头,剪刀,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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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pagex
가운데님 독서가 깊어지십니다. 가을이라서??
옅고 넓은 독서 ㅋㅋ
야식이 땡길 시간이군요 ㅎ
새벽이면 새벽마다 ~~
스스로 부족하다는 허술함을 인정하면 되는데 늘 시간이 없음을 탓하면서
그냥 세월을 보내죠. 올해가 다 가기전에 토익말고 다른 책도 한번 봐야하는데...쩝
그러게요 스스로를 좀 놓아주기 실험해보기 ~~
쩝.. 자 일단 읽고 싶은 책을 주문해 보시죠 ^^
야식은 적당히 드셔야 잠도 잘오지않나여~^ 밤에먹으면 다 뱃살로 가던디 ㄷㄷ
ㅋㅋ ㅜㅜ 뱃살이 요즘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