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라이프) 이런 건 나만 모르는 건가요?

스팀잇이 분리가 되었다고 하네요?
그동안 이웃 스티미언이 올려주신 글이나 단톡방의 글을 예의 주시하고 봤지만, 워낙 코인관련 용어도 모르고 컴퓨터 시스템도 잘 모르는 저는 거의 이해하고 있지 못합니다.
어쨌든 오늘부터 뭔가가 다르게 운영된다고는 하는데....

저만 그런가요?
제가 가장 헷갈리는 건 스팀잇과 하이브로 분리가 되었다고 하는데, 얼마 전부터 스팀잇에 커뮤니티라는 것이 생기면서 앞에 'hive'라는 코드가 각 커뮤니티마다 붙었는데, 그 하이브와 스팀잇에서 분리된 하이브는 다른 건가요??
우선 이 부분이 헷갈리니 더 이상 이해가 힘들고 복잡한 것 같습니다.
하이브블로그라는 사이트가 따로 있는 것 같은데, 그 사이트가 구증인들이 운영하는 새로운 사이트라는 말이겠죠?

먼저 오늘 스팀잇에 접속해서 글을 올리려고 보니, 비지(busy)에서 보팅한 것이 구현이 안 되는 거 같더라구요.
물론 어느 시점부터 달린 댓글도 비지에서는 보이지 않구요.
전 그동안 비지를 주로 사용했었는데... 이제 어느 걸 사용해야 좋을까요?

얼마 전부터 구동하는게 영 탐탁치 않던 트리플에이나 짠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사이트가 보팅이 그때그때 실현이 안되고, 댓글도 보이다 안 보이다 하고, 피드 글도 일부만 보이기도 하고....
물론 토큰 가치도 너무 떨어지고...
한국 스티미언들이 읏쌰읏쌰해서 꾸려나가던 사이트들이라 적극적으로 사용하던 사이트들이었는데, 변화된 스팀잇에서 방향을 잘 잡고 다시 잘 정착해 활발한 활동들이 보이겠죠?
특히 짠은 뭐가 자꾸만 바뀌어서 한동안 연재해서 쓰던 글들도 잠시 중단하고 그냥 다른 사이트만 사용하고 있는데 별 일 없는 건지 너무 궁금합니다.

몇개월 전 트립스팀은 문을 완전히 닫아 버렸고, 아트스팀이었던 엔토파즈도 거의 글이 안 보이고, 테이스팀도 임대를 회수 당했다 하고, 엑티핏은 살아 있나요??

시스템이 하루하루 변화무쌍하게 바뀌고, 뭔가 안정적이지 않으니...
체감하던 소통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건 저만 느끼는 걸까요?

얼마 전 파치아모님이 '스팀, 고점에 물린 사람이 많아, 평생 글을 써야 한다.'고 하신 말씀에 웃고 넘겼는데...
스팀잇에 평생 글을 쓸 수는 있는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