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네일샵 오픈~♡ 아빠는 행복해~♡
일곱살 딸아이가 네일샾을 오픈했네요. 유일한 손님은 아빠입니다. 풋네일을 한 아빠는 며칠이 지났는데 지울 생각을 안 하네요. 울퉁불퉁, 삐뚤빼뚤이지만 아빠는 딸이 해 준 거라 좋은가 봅니다.
사실 별거 아니지만 아빠와 딸의 추억이 이렇게 쌓여가는 것이 아닐까요? 저도 가끔씩 돌아가신 아빠 생각이 나고 보고 싶을 때가 있지만 아빠와 함께했던 추억이 별로 없어 아쉽기만 한데, 그런 점에서 딸아이와 남편은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는 것 같아서 흐뭇할 때가 있답니다.
우리 예쁜 아이들.. 이렇게 행복하게 예쁘게 잘 커주었으면 바래봅니다.


와우 저도 이런 곳이 있으면 매일 방문할 듯 합니다.^^
멋진 추억이 쌓여가네요 ㅎㅎ
아빠 평소보다 발을 빡빡 깨끗하게 씻으셨겠군요 하하하
아빠의 패티큐어가 너무 시원해보이네요^^~
중2 되면 문 쾅- 닫고 안놀아줘여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