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다 있다 꼭있다. 이런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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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게 주고 싼 둘째의 겨울 점퍼가 유난히 무거워 보이고, 불편해 보여서 크게 춥지 않은 날 편하게 입으라고 무난한 가격의 아우터를 지난 금요일 하나 주문했답니다.

그런데 주말에 보니 겨울정기쎄일 공지가 뜨더니 쎄일없이 정가주고 산 아이의 점퍼가 20%나 쎄일이 들어갔습니다. 윽..하루만 기다렸으면 만원이 넘게 저렴히 살 수 있었는데..ㅜㅠ 살다보니, 이런 경우를 수도 없이 접하게 됩니다. 내일 일을 알면 참 좋을텐데 라는 생각을 요즘 잘 안 했는데, 요즘 코인 때문에 그런 생각이 드네요.

지금 들고 있는 거라도 던져? 아님 그냥 기다려야 하나?

그러면서 얼마전에 스팀을 왕창 샀다는 지인의 포스팅이 생각났네요. 그 지인도 지금 저처럼 우울해 하겠지요. 조금만 기다렸으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스팀을 갯할 수 있었을텐데 라고요.

그럼에도 내일 일을 모르는 평범한 인간이기에 빨리 코인 플랙프라이데이 세일이 끝났으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플랙프라이데이도 끝났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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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또한 한두번 겪는 하락장도 아닌데 왜이리 대비를 못하는지..ㅡㅡ
어휴 이놈의 손가락이 문제입니다. ㅠㅠㅠ

저두 얼마전에 많은 돈은 아니고 스팀을 구매서 조금 채웠더니 이렇게 세일을 하네요... 너무 아쉬웠어요...미래를 볼수 있는 초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맨날 당하면서 여기가 저점인가? 매수~
아아아아아악-----

이렇게 두렵다가 갑자기 또 확 오르죠...
그래서 또 사면 또 떨어지고...
인생이 참 서글퍼집니다. ㅠㅠ

너무 공감하며~~나만 이런게 아니구나
위안 삼고 갑니다 ㅎㅎ

ㅜㅜ 반나절만 늦게 샀더라면 스팀을 주륵...

인생은 타이밍인데 맞추기가 정말 힘들더라고요ㅠ

원래 지나고나면 후회가 되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하지만 하루일찍 사서 하루더 입어서 추위를 피했으니 그걸 된거겠죠^^
코인만 어서 올라줬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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