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LE 1일 2댓글 캠페인] 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

in Avle 여성 육아last year (edited)

야구를 좋아하는 첫째는 일주일에 한번씩 개인 레슨을 시작했어요. 취미반이라 토요일에 한번 단체연습에 참여한 후 1시간 넘짓 일대일 레슨을 받는데 지난주까지 두번을 받았네요.

아직 어리기만 한 것 같은데 야구레슨받을 때는 진짜 군기가 꽉 잡혀서 운동을 배우는 것이 맞다는 것을 실감하게 됩니다.

게다가 근력 키운다고 무거운 덤벨까지 들고 연습하는데 안쓰럽기도 하고 기특하기도 하고 양가감정이 느껴지더라구요.

그래도 뭐든 배우면 다르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운동도 역시 전문가한테 배워야 자세도 제대로 잡히고 실력도 느는 것 같지요. 벌써 자세가 제법 나오네요. 본인도 뭔가 새로운 것을 더 알게 되어 좋은지 만족도가 아주 좋아요.(그덕에 요즘 야구가 아이의 약점이 되서 거의 협박용으로 활용하고 있어요. 공부도 열심히 안 하면 야구부터 끊겠다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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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이시습지 불역열호아(學而時習之不亦說乎兒)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이 어찌 즐겁지 아니한가.

옛말이 갑자기 떠오르면서 저도 배우는 즐거움, 익히는 즐거움을 좀 맛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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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레슨이면 이미 취미 수준을 넘어선거 아닌가요 ㅎ

야구를 잘 모르지만 아드님 연습하는
모습 보니 제가 흐뭇하네요
몇년후 야구시즌에 선수로 나오는거
아닐까요
아드님의 꿈을 응원합니다~^^

와 스트라이크 꽂는거봐 ㅋㅋㅋ 투구폼이 예사롭지 않네요. 사이드암 투수가 되겠어요.

멋진 투구폼이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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