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식 Cooking] 두루치기

in #kr24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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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를 찾아보니
채소와 고기를 볶다가 양념과 육수를 넣고 끓이거나 조린 것이 "돼지 두루치기"고,
고기와 양념을 볶다가 채소를 첨가하여 볶은 것이 "제육볶음"이라고 한다.

뭔가 차이가 아리까리하다. 원래 제육볶음을 먹고 싶었는데, 만들고 나서 사람들에겐 돼지 두루치기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이게 나만 햇갈린게 아니었군…

여튼 그냥 대파왕창넣고 조금 파기름을 내다가 고기와 양념을 같이 부어서 볶았는데, 정육점 사장님이 "고추장 양념만 넣으면 안되고 물을 좀 넣어야 돼요"라고 한게 이해가 간다.

그래서 내가 만든 건, 두루치일까, 제육볶음일까. 심지어 먹다남은 떡볶이도 부었는데, 잘 어울렸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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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이 괜찮아 보이네요ㅎ

으악 먹고 싶으요. ㅠㅠ

ㅂ주얼 좋내요
한입만!!!

두루치기와 볶음이 차이가 있었군요. 같은건지 알았는데..
아마도 야채를 먼저 넣느냐? 나중에 넣느냐의 차인가 보네요.

채소를 먼저 볶은게 두루치기
채소를 나중에 넣으면 제육복음 !!
뭔가 똑같은 거 같은데 차이가 있나 봐요 ㅎㅎ
떡복이를 넣는게 신의 한수가 아닐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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