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쓰(RunEarth]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

요즘 듣고 있는 오디오북은 '데일 카네기의 자기관리론'입니다. 인간관계론은 책을 구비해 놓아서 생각날 때마다 한 번씩 꺼내보는데 자기관리론 역시 소장가치가 매우 높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주행 후 한 번 더 정주행을 하고 책까지 구입할 예정입니다.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걱정을 버려라'입니다. 사실 걱정의 99%는 실제로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어느 심리학 책에서 주워 들었습니다 ㅎㅎ). 데일 카네기는 여러 사람들의 사례를 들어 걱정이 왜 불필요한지, 걱정을 떨쳐버리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걱정을 내려놓았을 때 우리 삶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매우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1900년대 초에 발행된 책임에도 현재까지 스테디셀러로 존재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를 실감하게 해주는 책으로 저처럼 걱정이 많은 분들께 특히 추천드리고 싶네요. ^^

걱정을 내려놓는 방법 중에는 자신의 일에 집중하는 것이 있습니다. 연말 증후군 때문인지 몸이 나른하고 쳐지는 경향이 있는데 반드시 해야 할 일과 좋아하는 일에 집중하는 시간을 보내고자 합니다. 아내님과는 2~4년 정도 정말 자신이 해야 할 일들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자고 약속했습니다. 조급해 하지 않고 목표한 것을 이루기 위해 한발한발 내딛어야겠습니다. 이 공간에 함께 계시는 분들도 꼭 원하는 목표를 이루시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버그 때문인지 첫번째 소캣에 젬 장착이 되지 않네요. 예전 같으면 불만이 가득했겠지만, 대세에 큰 지장은 없으니 그러러니하고 넘어갑니다. ㅎㅎ 이런 것 또한 책의 영향이 큰 덕분이겠죠~! 바꿀 수 없는 일에 걱정하며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보다 그냥 흘러 넘기는 지혜가 생기는 듯합니다. 여하튼 스테픈 덕분에 오늘도 새벽런에 성공하며 하루를 활기차게 시작합니다. ^^

이번 한 주도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축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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