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6(화) 339년 대륙의 사건

339년 후조의 석호가 모용황을 공격할 계획을 세웠다.

기록을 보면,

석호石虎는 창려昌黎를 정벌할 계획을 세우고, 도요渡遼장군 조복曹伏을 시켜 청주靑州의 병사들을 이끌고 바다를 건너 답돈성蹋頓城을 지키게 했으나, 물이 없어 돌아왔다..
또 배 3백척으로 곡식 30만 곡斛을 고구려高句驪로 운송했다.
곡斛 : 일반적으로 10말(10斗, 약 180리터), 140~150kg
1말 = 10되 = 약 14.4~15kg

예나 지금이나 이런 기록을 읽을때 큰 리스크가 있다.
등장하는 지명의 위치를 잘못 알게되면, 역사왜곡이 일어난다는것이다.
석호는 어디에 있었고, 그가 공격하려 했던 모용황은 누구이며 어디에 있었는가?
그리고 고구려는?

후조107.jpg

말이되는 역사해석을 통해 비정한 지도를 첨부한다.
선비족인 모용씨는 지금의 산서성 태원시 인근에 있었다.
39년이므로 이미 석륵이 후조를 세우고
전조를 멸망시켜 그 영역을 차지한 상태이다.
석호는 석륵의 후계자로 하북성 한단시를 중심으로
지금의 서안과 낙양일대까지 장악한 상태다.
고구려는 이 세력들의 동쪽에 접해 있었다.
고구려와 후조는 친분관계이고
모용씨를 제외한 탁발씨, 우문씨, 단씨도 우호관계다.

고구려의 서쪽 경계는
오늘 첨부한 그림의 동쪽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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