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은 신중하게(愼藥) 5
약 처방에 관한 서적은 산더미처럼 많다. 대개 한쪽으로 치우친 관점으로 쓰였으나 제 글이 옳다고 말하지 않음이 없다. 살펴보면 내경(內經)이 가장 좋은데 여기에 수록된 처방이 많지 않다. 예를 들어 불면증에 반하출미탕(半夏秫米湯), 고창(鼓脹)에는 계시예(雞矢醴)를 쓰는데 시험해 보았으나 효과가 없었다. 다른 서적도 마찬가지다. 결론은 같은 약이라도 생산지에 따라 다르고 같은 병도 사람의 체질 및 정황에 따라서 다르다. 더욱이 같은 사람이 같은 병에 같은 약을 써도 예전과 다르게 나중의 치료에서 효과가 있기도 하고 없기도 하다. 그러므로 어림잡아서 합당한 치료법을 구하는 것은 정말로 쉬운 일이 아니니 처방을 가볍게 믿어서는 안된다.
方藥之書,多可充棟,大抵各有所偏,無不自以為是。竊考方書最者,莫如《內經》,其中所載方藥,本屬無多,如不寐用半夏秫米湯,鼓脹用雞矢醴,試之竟無效,他書可知。總之同一藥,而地之所產各殊;同一病而人之稟氣又異;更有同一人、同一病、同一藥,而前後施治,有效有不效。乃欲於揣摹仿佛中求其必當,良非易事,方藥之所以難於輕信也。
만병통치약도 모든 사람의 보약도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증세를 잘 살피고 그 증세에 맞는 약을 찾아야 한다. 전통의학의 관점은 바이러스, 세균 등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초래한 증상에 적합한 약을 선택하여 복용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표준화된 처방은 존재하지 않는다.
노노항언(老老恒言)
노노항언(老老恒言)을 시작하며 | 자산의 머릿말(慈山序) | 개꿀잠(安寢) 1, 2, 3, 4, 5, 6, 7, 8, 9, 10, 11 | 아침 적응(晨興) 1, 2, 3, 4, 5, 6, 7, 8, 9 | 세수(盥洗) 1, 2, 3, 4, 5, 6, 7 | 음식(飮食) 1, 2, 3, 4, 5, 6, 7, 8, 9 | 먹거리(食物) 1, 2, 3, 4, 5, 6, 7, 8 | 걷기(散步) 1, 2, 3, 4, 5 | 낮잠(晝臥) 1, 2, 3, 4, 5, 6 | 야좌(夜座) 1, 2, 3, 4, 5, 6, 7 | 편히 지냄(燕居) 1, 2, 3, 4, 5, 6, 7, 8, 9 | 마음 살피기(省心) 1, 2, 3, 4, 5, 6, 7, 8, 9, 10 | 손님 맞이 (見客) 1, 2, 3, 4, 5, 6, 7, 8 | 외출 (出門) 1, 2, 3, 4, 5, 6, 7, 8, 9, 10 | 질병의 예방 (防疾) 1, 2, 3, 4, 5, 6, 7, 8, 9, 10, 11 | 약은 신중하게(愼藥) 1, 2,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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