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박과 함께 오운완 9.15km (목표 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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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두방울 내리는 비는 충분히 감내할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걷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빗방울이 많아집니다. 그리고 황사비라는 일기예보를 들었던터라 더 이상 비 맞고 걷는 것은 건강관리에 부정적이라 생각하고 집에 들러 우산 챙겼네요.

우산 챙겨 한참 걷는데 세상에나 우박이 떨어집니다. 우산 챙기기를 잘했다는 셀프칭찬과 함께 오늘의 스테픈 에너지를 소모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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