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투자] 실전 입찰_서류 작성
준비물을 챙겨서 법원으로 향합니다.
처음 가는 곳이라고 걱정안하셔도 됩니다.
사람들 가는 곳 따라가면 입찰장이 나옵니다.
서류 수령
10시에 경매법정 내에서 나눠주는 서류를 받아옵니다.
실수로 기입할 수 있고, 다음에 사용하기 위해 2부를 받습니다.
미리 패키지로 준비되어 있으니 입찰봉투만 가져오면 되고,
공동입찰인 경우는 공동입찰신고서를 따로 받습니다.
입찰봉투
기일입찰표
입찰보금증봉투
작성방법
법원에 가면 예시가 있어서 작성은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만 인감도장 찍는 곳이 많아서 잘 보셔야 합니다.
저는 법원 내에서 사람도 많고 서서 작성하기도 편하지 않아 인근 카페에서 작성하였고, 처음이라도 11시까지 1시간이나 있으니 시간은 충분합니다.
두번째 경매부터는 추가로 받아둔 서류로 집에서 미리 작성해갔습니다.
입찰봉투에 1.기입입찰표, 2.수표를 넣은 매수신청보증금봉투, 3.인감증명서 까지 넣은 뒤, 입찰함 앞에 구비된 스테이플러를 입찰봉투에 찍어 신분증과 함께 입찰관에게 제출하면 됩니다.
그러면 입찰봉투의 보증금 반환 종이를 찢어서 줍니다. 잘 보관하였다가 패찰하면 제출합니다.
p.s.
- 만약 입찰가격에 공하나 더 붙였다?
취소가 안됩니다. 그 가격에 사던가, 보증금액을 날리시는 것이니 매우 신중하게 작성하셔야 합니다. - 보증금 반환 종이를 잃어버렸다?
돌려받는 게 상당히 난감해집니다. 몇 천원만원 짜리 수표 영수증이니 아주 잘 챙기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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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수가 크니 경매 당일날 긴장이 많이 되겠죠 @.@
어후 처음에 갔을때는 놀란 토끼눈으로 돌아다니면서 낙찰가 부를 때는 심장에 오랜만에 두근거림을 느껴보았답니다 ㅋㅋㅋ
오 저희는 SI 할때 가격 제안서를 비슷하게 밀봉해서 넣는데 별도의 양식은 없고 빛에 비춰도 ㅋㅋㅋ 안보일 정도로 A4용지를 대봉투에 넣습니다. ^^
헉 ! 0 을 하나 실수로 더 붙이면 10 배로 낙찰 되는 건가요 흐흐;;;;;;
몇천만원짜리 수표 영수증 정말 잃어 버리기라도 하면
아주 난감하겠어요 !!
없을 것 같지만 실수해서 날리는 보증금이 연간 300억 이상입니다ㅎㅎㅎ
대단히 꼼꼼한 성격이신듯 어휴 전 못해용
피곤한 스타일입니다. 꽂히면 끝까지 해보는지라. 경매도 될 때까지^^
전자로 할수 있는데도 법원이 제일 늦게 변하는듯..
여튼 감사합니다^^
공매는 전자로 가능하다는데 경매는 어떤 이유인지 직접을 고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