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투자] 지분 매각

경매 사이트를 둘러보면 가끔
"아니 동네에 이 가격이???"하는
저렴한 물건이 이목을 끕니다.

눌러보면 이상한 문구가 하나 있습니다.

매각물건: 토지및건물 지분 매각



아파트를 나눠가져요
이 경우는 주로 아파트를 공동 명의로 한 부부에게서 나타나는 신변변화, 사망, 이혼 등으로 인함입니다.

한 사람의 지분만 경매로 넘어온 것이지요.
낙찰 후 "절반 잘라서 거실하고 방1은 제꺼구요. 방2, 방3, 주방은 가지세요"가 안됩니다.
아파트 전체를 소유해야하니 "내 지분을 사가거나, 님 지분을 파세요"의 협상이 필요합니다.

협상이 안되면 또 법적으로 '공유자 분할 청구' 소송을 해야 하니 어려운 물건이라 패스하시면 됩니다.


나의 경매 이야기

[경제와투자] 아파트 경매_Intro
[경제와투자] 매물 확인_경매알리미
[경제와투자] 매물 확인_위치와 면적&가격
[경제와투자] 권리분석_등기부등본
[경제와투자] 권리분석_경매 취하
[경제와투자] 입찰가분석
[경제와투자] 임장
[경제와투자] 실전 입찰_경매 준비물
[경제와투자] 실전 입찰_서류 작성
[경제와투자] 실전 입찰_낙찰과 패찰
[경제와투자] 실전 입찰_복습
[경제와투자] 낙찰_당일
[경제와투자] 낙찰_7일간의 시간
[경제와투자] 낙찰_명도
[경제와투자] 낙찰_강제집행

Posted through the ECblog app (https://blog.etain.club)

Sort:  

Upvoted! Thank you for supporting witness @jswit.

와… 문화(?)충격 ㅋㅋㅋㅋ

피플러님에게 신기한 정보를 드렸군요(흡족)

3평인데 감정가가 너무 높게 설정되어있고,
낙찰되어도 점유자와의 협상도 해야 되니...
무조건 패스네요~

그렇다면 점유자가 유찰을 많이 한 상태에서 낮은 가격에 경매에 뛰어들겠군요 @.@

동네에 따라 다르지만 유찰은 좀 진행되어야 합니다.
점유자가 아닌 일반인은 건들기 어려운 물건이 맞습니다.
그런데 전문 경매인들은 참여하니 점유자와 경쟁이 될 겁니다.

그렇겠네요~
전문 경매인에게는 좋은 가격일지도 모르겠네요^^

어려운 물건이라 다들 피하다보면,
결국은 저 나머지 지분 소유자가 낙찰받아서 풀소유(?)하겠네요 ㅎㅎ

대체로 그런 편인데, 경매하시는 분들은 가격 메리트가 있으면 참여해서 되판다고 합니다.

Coin Marketplace

STEEM 0.30
TRX 0.12
JST 0.033
BTC 63122.79
ETH 3119.97
USDT 1.00
SBD 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