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와투자] 낙찰_당일

아직 경험하지 못한 일,
그러나 곧 일어날 것이란 믿음으로 공부해온 낙찰 후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당일 법정에서 최고가로 낙찰이 되었다면, 할 일이 있습니다.

1. 영수증 수령
   낙찰이 되었기에 보증금 대신 영수증을 줍니다.
   당연히 잃어버리면 안되고,폰으로 바로 찍어두세요.

2. 경락대출 알아보기
   먼저 법정 밖으로 나오면 여러 명이 축하인사와 함께 종이를 나눠줍니다.
   경락대출에 관한 건데 주는 거 다 받아놓고 비교하면 좋습니다.
   경락대출을 알아보는 건 빠르면 좋기에 당일에 알아봐도 됩니다.
   (낙찰가의 70%까지 대출받을 수 있습니다)

3. 낙찰물건 서류 열람
   낙찰 후에는 등기부등본 이외에 임대차계약서라던지
   더 세부적인 서류를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경매가 끝나면 점심시간이므로
   점심을 먹고 다시 법원에가서 경매계 직원에게 요청하여 서류를 복사합니다.

4. 낙찰물건 방문
   살고 있는 사람에게 바로 연락할 방법이 없으므로,
   방문하여 초인종을 눌러봅니다.

만약 집에 있고 문을 열어준다면
명도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서로 조율을 하고,
가능하다면 집 내부도 한 번 보면 좋습니다.

부재중이라면 포스트잇으로 낙찰자이며,
연락 달라는 문구를 남겨 두 곳 정도 붙여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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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오전과 점심 식사 후 서류 열람까지 하면 2~3시,
낙찰물건 방문해서 일처리하면 하루가 빡빡하게 지나갑니다.

낙찰 당일 할 일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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