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쓰] 주차 빌런?
요즘 1가구 2차량을 가진 분도 많기 때문에 아파트 단지 주차장은 항상 붐빈다. 야간에는 이중주차를 허용하는데, 아침 일찍 출근하는 사람을 위해 기어를 중립으로 해놓는다. 최근 두 번이나 중립을 하지 않고 내 차를 가로막는 카니발이 있어 전화를 했다. 처음에는 실수라 생각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어갔는데 두 번째는 단순 실수가 아닌 거 같아 한 마디 했다.
"이중주차는 괜찮은데 사이드를 잠궈놓으면 자다 깨서 왔다 갔다 하느라 힘드실 거 같습니다. 다음에는 꼭 중립으로 해주세요."
그랬더니 "자동 잠김 기능 때문에 안 돼요."라고 답한다.
뭐지 얘?
부글부글 끓는 걸 참고 출근했다. 다음에 또 그러면 뜨거운 맛 좀 보여줘야겠다 다짐했다. 한참 운전을 하고 있을 때 문자가 왔다. 운전 중이라 바로 확인은 못하고 회사에 도착해서 확인해 보니, 자동 잠김 기능을 해제하는 방법이 있었다며 미안하다고 했다. 괜히 내가 속 좁게 느껴졌다. 마음을 조금 더 넓게 가져야겠다.

자동잠김기능은 뭐래요?
제 차도 넘 오래돼서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상호 마음씀씀이가 참 포근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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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서로의 사정이나 상황을 알게되면
이해가 되고, 용서할 수 있는 일들이 참 많은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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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출근해야 하는데 막고 있으면 열받죠.
그래듀 잘 해결되서 다행입니다.
주차공간 여유가 많은 서귀포에선 자동잠김 기능 부럽네요. ㅎㅎㅎ
공동주택은 주차문제로 항상문제죠..스트레스임
그 분도 자동잠김 기능 해제를 이제 알았나 보네요 @.@
서로의 오해가 풀려서 다행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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