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5 증인디스코드의 소식
증인 디스코드에서 최근 들어 스팀의 개발과 발전에 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poposal이 가능해진 이후 열기가 뜨겁습니다.
현재 여러가지 문제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steem-js 의 보수문제가 논의되고 있는데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ety-001은 지금 트론 지갑 작업에 투입되어 있어 작업이 제한된다고 하는 군요
@steemchiller는 SDS의 추가개발에 관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SDS api는 매우 강력합니다. 몇가지만 더 추가하고 보완한다면 매우 훌륭한 api가 될 것입니다. 빨리 작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proposal 도 고려하는 것 같습니다.
며칠간 논의중 가장 주목할 만한 이야기는 SBD의 가격을 1달러에 페깅시키는 것입니다. 어떤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HBD의 예도 참고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SBD는 유동할 경우와 저축할 경우 모두 일정이자가 지급되는군요. 유동SBD에도 이자가 지급되는지 몰랐습니다. SBD 가격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닌 듯 합니다.
스팀달러에 대한 논의를 grok 에게 정리를 시켰더니 다음과 같이 이야기해 주네요
SBD 이자 작동 방식:
유동 SBD: 이자는 SBD 잔고가 업데이트될 때(예: 송금 시) 지급되며, 마지막 이자 지급 후 최소 30일(2,592,000초)이 지나야 합니다. 이는 스팀 코드에서 sbd_seconds와 sbd_last_interest_payment로 추적됩니다.
저축 SBD: 저축에 있는 SBD는 매 30일마다 자동으로 이자가 붙습니다. @moecki와 @𝓢𝓾𝓹𝓻𝓪 𝓒𝓱𝓲𝓵𝓵𝓮𝓻가 코드로 확인한 내용입니다.
복리 여부: @DLIKE
가 복리(compounding)인지 물었는데, 명확한 답은 없지만 코드상 30일마다 이자가 잔고에 추가되므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복리 효과가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자율 설정:
증인들이 sbd_interest_rate 속성을 설정합니다(예: @𝓢𝓾𝓹𝓻𝓪 𝓒𝓱𝓲𝓵𝓵𝓮𝓻의 3-5% 제안). 이 비율에 따라 SBD 보유자가 받는 이자가 결정됩니다.
@hightouch는 블록체인이 이자를 지급하기 위해 새로운 SBD를 "찍어낸다"고 언급하며, 지속 가능성과 인플레이션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SBD 가격에 미치는 영향:
수요 증가: 이자율이 높아지면(예: 15%) SBD 수요가 늘어나 가격이 상승할 수 있습니다. @𝓢𝓾𝓹𝓻𝓪 𝓒𝓱𝓲𝓵𝓵𝓮𝓻와 @hightouch
는 이를 투자 유인으로 봤습니다.
스팀 가격 하락 압력:
@Doc Farmer는 사람들이 스팀을 팔아 SBD를 사서 이자를 받으려 할 경우 스팀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페그 문제:
SBD는 1달러에 페그되어야 하지만 종종 벗어납니다. Hive의 HBD처럼 안정화 메커니즘이 필요하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Hive의 HBD와 비교:
Hive는 HBD 안정화 장치(Stabilizer)를 사용해 HBD를 1달러 근처로 유지합니다. 매일 10K HBD를 제안으로 받아 HBD를 사고팔며, 초과 Hive는 소각(burn)해 가격을 안정화합니다.
@hightouch와 @Phantom
은 Hive 방식을 칭찬하며 스팀도 비슷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
도전 과제와 위험:
대량 보유자: @Victor Von Frankenstein은 거래소(예: cold.dunamu)가 SBD를 많이 보유하고 있어 이자율 인상 시 주로 이득을 볼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저축에만 이자를 제한하지 않으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유동성:
SBD 총량은 약 960만 개로, Hive의 3400만 HBD보다 적습니다. 높은 이자율은 공급 부족이나 투기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복잡성:
@hightouch와 @𝓢𝓾𝓹𝓻𝓪 𝓒𝓱𝓲𝓵𝓵𝓮𝓻는 시스템이 복잡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설명이 부족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스티미언들도 증인 디스코드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잘 알아야 하고 또 필요한 경우 피드백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