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b3 시대의 STEEM] 제7장 스팀 서비스 - 스팀에서 시도하면 좋을 서비스 개요

in Steem Dev16 day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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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3 시대의 STEEM] 제6장 스팀 서비스 - Upvu Earn

Notice

If you have interests in this Steem in the Web3 era series, please use a translation tool. Please bear with that to fully express my thoughts on Steem in Web3 era I need to write down in my mother tongue which is Korean.

There are some problems to create my post. I could not find it now. I will update the content later.

보팅 서비스로 인한 변화

현재스팀의 주요 앱은 스팀잇이다. 스팀잇 일 사용자 통계는 pennsif news에 이렇게 나타나 있다.

하루 접속자수가 164,000명 수준이다. 사실 이만큼 접속할까 의문이 들기도 한다. 스팀잇에는 수 많은 봇들이 있어서 이것들이 포함된 수치일 것이다.

스팀잇과 더불어 매우 강력한 서비스가 보팅 서비스다.
보팅 서비스는 수익측면에서는 매우 매력적이다. 그러나 커뮤니티 활성화 측면에서는 독과 같다. 이건 다들 알고 있고 공감하고 있는 부분이다. 커뮤니티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무슨 글을 쓰더라도 보팅 서비스에 자신의 스파를 임대하면 최고의 수익을 준다. 이로 인해 수익 극대화를 위한 행동들이 나타난다.

  • 사진 한장만 있는 글을 올린다
  • 내용 없는 글을 올린다
  •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매일 한 개의 글을 올린다
  • 댓글이 없는 글이 넘쳐난다

그런데 관점을 달리 생각해보면, 보팅서비스가 없었을 때 어쩌면 우리는 불필요한 것들을 의무적으로 했는지도 모른다. 목적은 보상을 받는 것이기 때문에 보상을 많이 받을 수 있는 활동을 해왔다. 그때나 보팅 서비스 시대나 수익을 극대화 하는 것이 주요 목적인 것은 변함 없다.

보팅 서비스가 대세가 된 스팀잇에서도 좋은 글을 발견하면 누가 시키지 않아도 읽게 되고 보팅을 한다. 이런 것을 보면 보팅서비스는 사람들을 더욱 더 효율적으로 행동하도록 만들었는지도 모른다.

또 한편으로 이런 효율적인 활동으로 커뮤니티적 기능은 많이 퇴화했다. 그런테 그 퇴하한 커뮤니티 기능 중에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 얼마나 있었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다. 그저 의무적으로 댓글달고 자동 보팅 걸고 하는 것들은 가치 창출에 기여하는 부분이 별로 없다.

보팅 서비스로 인한 스팀의 변화는 받아들여야 한다. 해외 커뮤티니에서는 그래도 커뮤티니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듯 하다. 국내 커뮤티니는 보팅 서비스로 인해 침체되어있다가 최근 커뮤니티를 부흥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보팅 서비스와 경쟁이 가능한 서비스

이런 스팀의 환경속에서 어떤 서비스가 사람들의 이목을 보팅 서비스에서 돌릴 수 있을까?
완전히 보팅 서비스를 사용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사람들이 적적하게 스파를 배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야 한다. 보팅 서비스를 타파하자하는 서비스는 사용자들에게 어필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보상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보팅 서비스 이상의 보상 또는 혜택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이러한 경향을 지속될 것이다.

그럼 과연 보팅 서비스보다 높은 보상, 혜택, 가치를 줄 수 있는 서비스가 앞으로 존재할 수 있을까? 나는 그렇다라고 얘기할 수 있다.

우리가 스팀을 자꾸 스팀잇과 동일시하여 스팀은 블로그, 커뮤니티형 블록체인으로 한정시키는 의식의 한계를 돌파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스팀은 범용적 블록체인이다. web2 서비스들 대부분이 스팀 블록체인 위에서 web3 서비스로 운영될 수 있다. 비록 서비스 토큰 발행이 스팀 자체로는 안된다고 하지만 토큰 발행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스팀헌트의 예를 들어보면, 스팀헌트 팀도 헌트서비스를 춣시하면서 스마트 미디어 토큰 (SMT)의 개발을 기대했다. 향후 SMT가 개발될 것으로 보고 서비스 출시하면서 우선적으로 ERC-20으로헌트 토큰을 만들었다. 나중에 SMT로 변경할 계획을 가지고 말이다.

헌트 플랫폼을 소개합니다 - SMT기반의 얼리어답터-메이커 연결 커뮤니티 플랫폼

그러나 결과적으로 SMT는 개발되지 않고 헌트토큰은 여전히 ERC-20토큰으로 남아있다. (스팀 코인보다 비싸다! 시가총액은 스팀보다 낮다.)


스팀헌트의 디자인은 지금 봐도 엄청 세련된 느낌이 든다.

스팀헌트는 서비스를 Hunt Town 플랫폼으로 확장시키고, 민팅 툴인 Mint Club 등을 비롯하여 새로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고 있다.

https://mint.club

헌트 플랫폼의 주요 서비스는 더이상 스팀 기반이 아니다. 스팀기반으로 운영되는 서비스는 스팀헌트뿐이다.

토큰 브릿지

요즘은 브릿지 기능이 많이 활성화되어 있다. 브릿지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의 코인을 전송, 교환하는 기능을 말한다. 즉 스팀을 이더로 교환할 수 있고, 반대도 가능하다. 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누군가가 두 코인간의 브릿지를 개발했기 때문이다. 어쨌든 스팀에서 토큰 발행이 안된다고해서 스팀 서비스 토큰 발행 자체가 막힌 것은 아니다.

나도 서비스를 준비할 때, 여러 고민을 했었다.

  • BSC의 BEP-20토큰을 만든다
  • 스팀엔진에 토큰을 만든다.

스팀엔진은 관리문제로 사용이 어려웠고, BSC 토큰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의견차이로 실행되지 못했다.

서비스를 키우려면 확실히 서비스 토큰이 필요하다. 그러나 서비스 토큰 운영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 일인 개발자인 내가 개발하는 서비스들은 별도의 토큰이 없다. 스팀과 스달만으로도 충분히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생각했고, 스팀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토큰 운영 부담도 덜고 싶은 마음도 있다.

스팀에서 시도하면 좋을 서비스

현재 스팀헌트 서비스가 보팅 서비스와 경쟁하는 서비스라고 할 수 있나? 그렇지 않다. 헌트팀은 스팀헌트에 대한 추가적 개발은 없는 거 같다. 매일 자동적으로 올라오는 스팀 헌트 순위 포스팅뿐이다.

아직까지 보팅 서비스와 경쟁할만한 서비스는 나오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경쟁 자체가 불가능 할 수 있다. 그럼 과연 어떤 서비스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 수 있을까? 금전적 보상과 맞먹는 다른 보상을 줄 수 있는 서비스가 좋은 후보군이 될 수 있다.

  • 도움을 주는 서비스: 내가 도움이 필요한 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M2E + 소셜 기능: 건강을 위한 서비스는 부족한 보상을 건강 보상을 받을 수 있다.
  • 커뮤니티 기반 쇼핑몰: 커뮤니티 보상 시스템을 이용하여 판매자, 구매자 모두 이익이 되는 쇼핑몰이 가능하다. 관련하여 charity sale, 서비스판매, NFT 판매, 계정 판매 등의 서비스가 가능하다.
  • AI-free, bot-free 서비스: 월드코인처럼 인간 인증을 받은 계정들만 사용하는 서비스들이 가능하다.

https://worldcoin.org/apps

Up Next

다음글에서 이런 서비스들을 보다 자세히 알아본다.

cc.
@pennsif
@steemcurator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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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9 days ago 

고맙습니다!

헌트도 스팀에서 파생되었나보네요. 하이브뿐만이 아니었군요.

 9 days ago 

헌트는 자제 블록체인이 아니예요. 스팀 블록체인 위에서 돌아가는 서비스였습니다. 지금은 아닌 걸로 알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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