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쟁이 #43] 스팀잇에서 마스크걸이 구입기

전 9살때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어릴적부터 안경을 쓰기 시작했던터라 부모님은 안경을 떨어뜨려서 깨질것이 염려가 되셨는지 안경걸이를 함께 사주셨었습니다.
안경이 벗겨지거나 하진 않았지만 안경을 안쓸때 잠시 벗어서 목에 걸어놨던 기억이 납니다. 나름 여러모로 편리했던 것 같습니다.

왜 이제야 알게 되었는지.. 지난주 아내가 마스크걸이라는게 있다며 살까? 하고 물어봤습니다.
마침 @hodolbak님이 아내분께서 마스크걸이를 만들고 계신다는 포스팅을 올리셨습니다.
그래서 사지 말고 기다리라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완성품을 올리시면서 판매를 하시기 시작했습니다. 전 기다리던 터라 @hodolbak님께 구매하기로 했고 늦은 시간이어서 다음날 바로 연락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바로 하루만에 도착했습니다.
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아서 등기우편으로 보내주셨는데 꼼꼼하게도 포장을 하셨더라구요~^^

총6가지 색상이 있는데 하나씩 전부 구입했습니다.

마스크 귀걸이 부분에 연결하는 고리 하나하나 고급져보입니다~^^

하나하나 전부 마음에 들었는지 아이들이 가위바위보를 통해서 먼저 원하는 것을 고르기로 합니다~^^

@hodolbak님께서 조금전에 카톡으로, 비가 왔는데 잘 도착했는지 확인까지 하시네요~

@hodolbak님과 아내분은 참 손재주가 뛰어나신 것 같습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저희 아이들도 제가 안경걸이를 잘 사용하고 기억하고 있는것 처럼 마스크걸이를 잘 사용하고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