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

한동안 폰이랑 닌텐도만 잡고 있어서 저거 괜찮겠나 싶었던 호야는 레고를 시작함과 동시에 폰도 게임기에 눈도 안돌리고 완성했다~

예전엔 레고나 건프라 조립 시작하면 화장실도 안가고 앉은자리에서 완성했는데 조금 커서 그런가 중간 중간 심부름도 하면서 만든다.

어제는 광교로 강남으로 이동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피곤해서 잠깐 잠들었는데 그 사이 완성해서 자리잡았다.

다른집 애들은 만들면 다시 분해 한다고 하는데 고학년이 되면서는 무조건 전시~

전에는 그렇게 정리하라고 잔소리해도 안하던 정리를 스스로하니 레고의 힘이 크다~ ㅎㅎ

아침에 등교 준비하면서 또 들고나와 히죽히죽 ㅋㅋㅋ

그렇게 좋은가~~ (호야 너도 내 아들이라 그런가 덕후구나;;;)

오늘도 일정이 있어 천호로 강남으로 은평으로 이동거리가 있지만 오랫만에 친정가서 엄마가 해주는 밥 먹을거니까 힘내야지💕

엄마가 해준 김치찌개랑 김치전 먹을 생각에 벌써부터 신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