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구나!

뜨겁던 여름, 그리고 에어컨도 새로 개비했는데, 산책길 풍경은 뭐라고 해도 가을이다. 특히 느끼지 못하는 사이에 일몰 시간도 부쩍 앞당겨졌다.
덕분에 조금 늦게 나선 산책길에 붉게 지는 해를 배경으로 하늘거리는 갈대를 볼수 있었다. 소소하게 매일 이어지는 풍경이지만, 참 예쁘다고 넋놓고 보게된다.
이 가을을 좀 더 오래 즐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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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너무 길고 더워서인지
말씀처럼 이 가을을 오래 느끼고 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