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보림사 산사음악회


가을이 되면서 곳곳에서 산사음악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에는 정읍 보림사에 산사음악회가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클래식과 포크음악이 주를 이루는 음악회인데 산골에서는 보기드문 연예인들이 오니까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다른 큰 음악회에서는 존재도 없었던 마을 이장과 청년회장, 파출소장도 이날은 지역 유지 대접을 받습니다.

정읍 보림사는 아주 깊은 산골에 있습니다. 굽이진 산골길을 올라야 해서 신도들도 많이 없는 절인데 요즘에는 스님이 바뀌면서 명상수행을 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절 뒤에 대숲길을 만들었는데 대숲길을 걸으며 명상을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복면가왕에서 준우승하고 드라마 천원짜리 변호사 OST도 부른 강허달림과 유명 포크듀엣 소리새의 공연도 있었습니다.

위 사진에 나온 소리새의 공연은 많은 사람들의 추억을 불러왔습니다.
그대 그리고 나를 불렀는데 사람들이 조영남의 노래로 알고 있지만 자신들의 곡이라는 이야기도 했습니다.
1년에 한번 하는 행사지만 산골마을 사람들에게는 큰 축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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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 음악회 좋내요 ...
그대 그리고 나는 우리들의 노래 입니다 ㅎㅎ

처음으로 원곡을 라이브로 들었습니다

산사음악회! 시원한 가을날 음악회는 산골마을 분들께는 축제가 맞네요!

국도에서도 30분정도 들어가는 산골어르신들은 연예인을 처음보는 분들이 많을 겁니다

여기저기 산사 음악회가 열리네요. 정취이ㅛ고 좋더라구요.

요즘은 주말마다 산사음악회가 열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