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별이 또 얼마나 되겠어요. 🌟
동네 단골 편의점이 있다.
단골이다보니,
방문할때마다
언제나 스몰 토크를 걸어오신다.
그리고 오늘도 계산을 하려는데
매장안에 들리는 노랫소리.
사장님 : 혹시 이 노래 아세요?
나 : 알죠~ '나는 반딧불' 그 노래죠??
나는 내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한번도 의심한 적 없었죠
몰랐어요 난 내가 개똥벌레라는 것을
그래도 괜찮아 난 눈부시니까
사장님 : 요즘 저 노래가 자주 나오는데,
가사가 너무 좋더라구요
나 : 맞아요ㅎㅎ 가사 좋죠~
사장님 : 저도 옛날에는 제가 빛나는 별인 줄 알았어요
나 : ㅎㅎㅎ 저도 그렇고, 다들 그렇죠 뭐ㅎㅎ
사장님 : 맞아요~ 세상에 또 별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허허허
나 : 에이~ 그래도 사장님은
한밤중에도 골목길을 환하게 만들어주는
편의점이 있으시잖아요~ 이게 별이네요!!ㅎㅎ
사장님 : 그렇네요ㅎㅎ 이 골목에선 내가 별이긴 하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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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사장님 말씀처럼
세상에 별처럼 빛나는 사람이 또 얼마나 될까.
하늘 위에서 별처럼 반짝 빛나진 못 해도
그저 자기 자신 그 자리에서
누군가를, 어딘가를
환하게 밝혀주기만 해도 괜찮은 삶인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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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근데 누가 누굴 위로하냥.. 'ㅡ' ㅋㅋ
나부터 정신 좀 차리자!!
편의점 사장이랑 친할정도면 찐단골이네요 ^노래 전 처음 들어보는데,,밤에들으니운치있네요 낮에들었으면 달랏을거 같음 흐흐
동네를 밝혀주는 편의점 별 멋지네~~
별처럼 반짝 반짝 빛나는 사람....
어느 누군가에겐 그런 사람이 되어
살아가면 삶이 참 풍요로울 거 같습니다 !!
별은 내 가슴에 ~!!!
울 뉴발형아도 스팀잇계에선 별이야… 암… 그렇고 말고.
피플러: 나는 불어오는 바람이며 하늘에 수많은 별이다.
행인1: 별 ㅁㅊ놈을 봤..
오~ 노래 좋네요ㅎ
영혼이 하늘로 올라가 별이 된다고 하잖아.
세상 사람들이 다 별이지!!!
별처럼 반짝이는 사람이 되자!
난 처음 들어보는 노랜데...ㅠㅠ 뭐하느라 노래 한곡도 못듣고 사는건지~
뉴발님도 별 맞아요.
스팀의 별 !! 뉴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