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마음 #860] 부반장이 된 둘째를 응원합니다!
둘째는 육지에 있을 때 초등학교 3학년이 되던 해 첫번째 학기를 학급회장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학기에는 부반장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6학년이 되면 전교회장에 출마해 보고 싶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4학년 1학기를 마치고 제주로 이사를 오면서 전교회장에 대한 꿈은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ㅠ
제주에서 1년을 지내고 5학년 2학기 때 학급 부반장에 출마를 해보았습니다.
학교의 음악실이 어디있는지, 보건실이 어디있는지 아직 학교를 구석구석 알지 못했던 때였습니다.
한표차이로 떨어졌다고 너~무 아쉬워하고 눈물까지 글썽였었습니다.
다시 한학기가 흘렀고, 어젯밤 둘째가 가볍게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내일 반장선거가 있는데.. 나갈까? 말까? 하구요.
아직도 제주를 적응하고 있다는 생각에 부담갖지 말고 생각해보라 했습니다.
작년에 썼던 연설물을 한번 읽어보더니 생각해보겠다 했습니다.
잘 했을까? 하는 생각이 일하는 중간중간 들었습니다.
퇴근을 하고 저녁식사를 하는데 식탁 분위기는 아주 조용하고 차분했습니다.
둘째의 표정을 보니 아주 차분했습니다.
그래서 물어보았습니다. 오늘 반장이나 부반장 선거에 나갔었냐구요.
나갔었다 하더라구요.
아... 괜히 물어봤나?
이왕 물어봤으니 결과도 물어봐야겠지? 했죠.
반장선거는 안나갔고, 부반장 선거에 출마했고 당연히 당선이 되었다고 그제서야 웃어보입니다. ^^
언니도 몰랐고, 엄마만 알고 알고 있었답니다.
아빠를 놀라게 해주려고 연기를 했답니다. ㅎㅎ
그냥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일찍 저녁을 먹고~ 아내랑 케이크를 사왔습니다.
둘째가 좋아하는 초코케이크랑 아내가 좋아하는 레몬파운드 케이크를요..
(왜 두개씩이나 사게 되었는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만...ㅎㅎ)
멀리 제주까지 와서 부반장이 된 둘째를 응원합니다!

오호..축하드립니다.
다음 학기..반장 출마해야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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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팅 완료했습니다 🙌
전학을 가서도 학급임원이 될 정도면
선천적으로 리더쉽도 있고,
성격이 좋아서 아이들과 유대관계도 좋은가보네요 'ㅡ')b ㅎㅎ
둘째의 부반장을 축하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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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반장을 응원합니다.
엄마도 당연히 키잌 받으셔야죠. 똘똘한 부반장님 엄마시니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