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원이동포털 #4 - 픽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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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5. 이세계 가정의 식사 초대

민호는 소녀 로라를 따라 에버그린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마을 외곽지역에 살고 있었는 데 로라는 부모님과 오빠와 같이 살고 있습니다.

로라는 집에 도착하자

"엄마,아빠, 오빠 나와 보세요."

"이 분이 저를 고블린의 공격에서 구해주셨어요."

로라의 부모님은 밖으로 나와 민호를 반갑게 맞아주었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우리 딸을 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쪽으로 들어오셔서 저희와 같이 식사를 하시죠"

"아 네 감사합니다."

로라의 엄마는 몇가지 음식을 준비하고 모두 식탁에 모여 식사를 하게되었습니다.

숲속 열매, 스프와 고기 등이 식탁에 놓였습니다.

음식은 그런대로 먹을 만 했지만 아주 좋지는 않았습니다.

약간의 집에서 가져온 향신료를 뿌려서 먹으면 맛을 한단계 올릴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통 스프에는 다진 마늘, 카레가루, 파슬리, 후추 등이 향신료로 쓰이는데 스프에 깊은 향과 맛을 더해줄 수 있습니다.

배낭 가방에서 후추 통을 꺼내어 스프에 뿌렸습니다. 그리고 휘이 저어 맛있게 먹었습니다.

옆에서 지켜보던 로라와 로라의 부모님들은 맛있는 향에 민호를 쳐다봅니다.

민호는 로라와 로라의 부모님이 자기를 보고 있는 것을 느꼈습니다.

"여기 이것은 후추라는 향신료인데 스프에 뿌려서 먹어보시겠어요. 향과 맛이 더욱 풍성해집니다."

"아 네 감사합니다"

로라의 부모님은 후추를 스프에 넣고 휘이 저어서 먹어보니 정말로 맛있었습니다.

민호는 식사 초대의 선물로 후추 한통에 로라의 부모님께 드렸습니다.

로라의 부모님은 매우 기뻐하였습니다.

그렇게 식사하는 동안 로라의 부모님과 대화 시간을 가졌습니다.

로라의 아버님은 사냥을 하여 돈을 마련하고 그 돈으로 식량을 구했습니다.

그리고 로라의 오빠는 에베그린 마을에 영주성의 병사로 살고 있었습니다.

제국와 마을에 대해 자세히 물을 수 있었고 정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민호는 동쪽에서 여행하다 이곳에 지나게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저런 얘기를 하게 되었고 밤이 깊어서 로라의 부모는 하루 묵으라고 요청했습니다.

"민호씨 오늘은 저희 집에서 하루 묵으세요."

"아 감사합니다."

로라의 부모는 아빠 크리스와 엄마 에밀리였고 좋은 분들이었다.

당분간 이곳에 머물 생각이라면 마을 중심에 있는 모험가 길드를 찾아가 여러가지 의뢰가 있으니

해결하고 돈을 벌 수 있다고 알려주었다.

그리고 숲의 고블린들이 내려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늘어나 영주께서 모험가 길드에 의뢰를 넣었다는 소식도 듣게 되었다.

민호도 마을 중심가로 나아가 이곳 상황을 알아보고 싶었다.

그리고 다시 지구로 돌아가 이곳에서 필요한 것을 다시 가져와야 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세계와 지구와의 시간차를 알아보고 싶었다.

주인공은 모험가 길드에서 어떤 의뢰를 수행하게 될까요?

지구와의 시간차는 어떻게 될까요?

궁금한게 너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