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계곡에서 만난 두꺼비

in #kr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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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jsquare입니다.

어제는 당일치기로 대전 근교 계곡에 다녀왔습니다. 날이 정말 뜨거웠습니다. ㅜㅜ
그래도 아이들은 물놀이 하느라 신났습니다.

계곡의 특성상 갑자기 깊어지는 곳도 있기 때문에 항상 아이들을 주시해야 합니다.
마침 계곡 옆 바위에 두꺼비가 조용히 피서를 즐기고 있어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두꺼비는 전래동화에 보면 호감적인 이미지로 나오죠.

두꺼비 피부에서는 독이 나온다고 하니, 호기심을 갖는 아이들에게 맨손으로 만지지 말라고 전해 줍니다. 건들지 말고 지켜만 보라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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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는 엉금엉금 기어서 바위 틈새로 들어갑니다.

매년 가는 계곡인데 이 장소에서 두꺼비 본 것은 처음이네요.
뭔가 이곳에서 하는 역할이 있겠죠? ^^

  • 8월이 되어서도 무더위는 계속 이어지나 봅니다. 점심 무렵 재난문자가 오네요. 그래도 더위가 절정이 될 수록 가을이 가까워지는 것을 바라보며 견뎌야겠습니다. 모두 즐거운 8월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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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는 여우도 꺾는다는, 토론의 상수^^;

말로 다 이겨버리는..

언번 실력 탑의 두꺼비네요.ㅎ

두꺼비 조심해야 합니다. 황소개구리랑 많이 착각하시죠.ㅠㅠ
두꺼비는 뒷다리가 짧고, 피부가 우둘투둘하고, 몸체가 두툼하답니다. :D

두꺼비하고 황소 개구리를 착각하여 사망한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ㅜㅜ

두꺼비 오랜만에 보네요. 크기도 크고 왠지 두꺼비는 독이 있다고 해도 우리편 같은 느낌입니다.^^

독에 대해서는 최근에 구체적인 사례를 알게 되었네요.ㅎ 시골 마당에서 볼 때도 꽤 묵직한 존재감이 느껴졌었죠. ^^

두꺼비 오랜만에 보내요~~^^

ㅎㅎ 농촌, 계곡에 가야 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

고 녀석 두꺼비 같이 잘 생겼네요
오래간만에 봅니다
두꺼비~~!!

떡두꺼비 같이..

본문 두꺼비 얼굴 다시 한번 보고 옵니다. ㅎ

두꺼비 본지 오래되었는데... 보니까.. 반갑네요 ㅎㅎ

ㅎ 왠지 모르게 반가운 마음이 들죠? . ^^

두꺼비 정말크네요 ㄷㄷ

ㅎ. 손바닥보다 약간 더 큰 것 같아요. 기어가는데 풍채가 느껴집니다. ㅎ

한달만 버티면 이쁜 가을 하늘이 나타날것 같습니다.
아자아자!!!!~~

선선한 가을 하늘 기다려봅니다. 시원 청명한 모습을요. ㅎㅎ

독 있다고 만지지 말라고 들어서..
저는 막대기 주워서.. 만져봤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ㅎ
하지말라면... 안하진 않아요 ㅎㅎㅎㅎ

누구나 다 그런 경험이 있는 것 같아요.

하지 말라고 하면 어떻게든 해 보는 것. ^^

두꺼비 피부에 독이나오는군요 ㅜㅜ 처음알았는데 ㅎㅎ
계곡에서 시원하게 보내셨을거 같습니다 jsquare님
8월에도 즐겁고 행복한일만 가득하세요^^

감사합니다 ~ ^^ 계곡 시원함으로 8월을 이겨나가야겠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