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잇 기자단] 원신은 어떻게 유저들의 지갑을 여나 - 2부 캐릭터를 이용한 원신의 과금모델

in #kryesterday

안녕하세요 요즘 정신이 없어서 스팀잇 기자단 글을 한동안 작성을 못했네요

잠깐 짬이 나서 원신의 과금모델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지어 볼까 합니다...

원신이 어떤 게임인지 간략히 소개한 1부의 글을 보고 오시면 이해가 쉽습니다.

원신이란?

5. 원신의 과금유발 요소들

우리나라의 리니지를 필두로 한 소위 리니지라이크 게임들은

캐릭터의 스펙업에만 과금모델이 집중되어 있습니다.

말로는 무료플레이 가능.... 이지만 말그대로 플레이만 가능할뿐

철저하게 스펙업 과금을 하지 않으면 필드에서 몬스터 사냥조차도 불가능하게 설계가 되어 있죠

하지만 원신은 과금이 필수가 아닙니다.

게임을 열심히 하기만 해도 캐릭터 가챠 - 뽑기 -나 무기가챠 등을 수행하는

기원을 수급할 수 있고.... 일반적인 기행도 저렴한 가격 - 플랫폼에 따라 12000원~20000원

으로 어렵지 않게 원신의 인연이라든가 여러 재화들을 수급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소과금의 필수로 추천되는 한달 과금이 대량 공월축복 ( 5900원 ) + 진주기행(12000원 or 20000원)

대략 합치면 2만원정도.... 가 필수 소과금이 됩니다.

원신은 돈을 많이 투자했다고해서 원하는 것을 바로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 아닙니다.

원신을 즐기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다른 사람들이랑 비교요소도 없고 딱히 과금하라고 밀어붙이지도 않은데... 카드값이 어마어마하다"

"PK(=Player kill) 또는 PvP(Player vs Player)도 없는데 쓴돈이 적지않다"

하지만 과금요소에 대해 불평불만은 딱히 언급하진 않습니다.

왜 그런지 하나하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싱글플레이에 가까운 온라인게임

저도 원신을 잠깐 플레이해 봤지만 이 게임이 온라인 게임인가?? 라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에 접속하면 제가 조종하는 캐릭터만 있지... 다른 사람이 있진 않습니다.

스펙업에 신경 쓰지 않았을때 다른 고스펙 게이머를 초청해서 자신의 필드로

불러들일 수 는 있습니다만... 그외에는 본인의 게임안에서 몬스터잡거나 다른 NPC들이랑

상호작용하거나... 하는게 전부입니다. 그럼 무슨재미로 하냐... 이런말씀을 하실텐데

혼자 하는 싱글 플레이게임을 하게하는것은 매력적인 세계관과 몰입할 수 있는 스토리입니다.

이 게임은 남/녀 캐릭터에 선택에 따라 살짝 다르지만 여튼 동생을 찾는 스토리가 메인입니다.

그리고 동생을 찾는데 여러 원소의 신들이 통치하는 여러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각각의 신들을 만나는게 스토리의 큰 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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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드 - 바람신의 나라
약간 유럽풍의 느낌이 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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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월 - 바위신의 나라
약간 중국풍의 아시아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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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즈마 - 번개신의 나라
아시아긴 한데 기와를보면 일본풍의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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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메르 - 풀의신의 나라
수메르가 이전 메소포타미아근처의 문명인가 이름이죠?? 약간 이집트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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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인 - 물의신의 나라
영국 모티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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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타 - 불의신의 나라
느낌이 딱 멕시코나 라틴 아메리카의 시장?? 느낌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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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네즈나야 - 얼음신의 나라
약간 분위기도 그렇고 얼음신이라 그러면 러시아 느낌이 좀 납니다.

이렇게 개성이 뚜렷한 나라들을 돌아다니면서 동생 종국에는 가족을 찾는게 목표이긴 하지만

그 과정에서 여러 NPC캐릭터들 그리고 군데군데 숨겨진 나라들에 대한 배경등이

즉 게이머가 보면 좋은 스토리텔링을 위한 세계관 설정을 매우 잘해 두었다 볼 수 있겠죠

2. 엔드콘텐츠(종국 콘텐츠로 최종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원신의 엔드콘텐츠는 나선의비경이라는 곳에 있는 탑을 주어진 시간에 12층까지 돌파하면 됩니다.

image.png

2주정도 지나면 또 초기화되어서 진행할 수 있는 돌파 컨텐츠인데

여기는 딱히 스펙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무과금도 충분히 깰 수 있습니다. P2W(Pay to Win)이 중요한게 아니기 때문이죠

자 여기까지 보면... 과금이 필요해??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3) 매력적인 캐릭터와 서사성

좀 이해를 쉽게하기 위해 영화 어벤져스 얘기를 해 보겠습니다.

아이언맨1이 처음 나오고 영화 스텝롤 올라가고난뒤 티저에 쉴드의 국장인 닉퓨리가 나옵니다.

그 다음에 인크레더블 헐크가 나와서 헐크 얘기가 나오는데 갑자기 티저에 아이언맨이 등장합니다.

종국에는 슈퍼히어로들이 하나씩 나오고 그 연관관계를 티저나 영화내용에 촘촘하게 집어넣고

나중에 어벤져스라는 것으로 빵 터트려 버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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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치면 어벤져스라는 큰 게임에 기본아이언맨만 있어도 스토리 진행이나 큰 줄기를 파악하는것은

무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자꾸 새로운 캐릭터들이 나옵니다.

이러한 캐릭터들은 각자의 서사가 존재하고 다른 캐릭터들과의 연관성도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자세한 스토리 파악을 위해서 다른 캐릭터들의 서사를 살펴보려 합니다.

아 스파이더맨도 괜찮네, 캡틴 아메리카도 좋네 이런식으로 생각하게해서 수집욕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래서 영화에서 엔드게임전까지의 모들 마블 영화를 보게하는것 처럼

원신이라는 게임에서도 이렇게 캐릭터서사성과 거기에 맞는 다양한 편의성으로

결제를 자연스럽게 그리고 기분좋게(?) 하게 만듭니다.

자 그럼 가장 최근 업데이트에 추가된 캐릭터인 바르카를 예시로 들어봅시다.

image.png

일단 원신은 관련 내용을 프로모 에니메이션으로 먼저 만들어 소개합니다.

그리고 관련 떡밥들을 에니메이션으로 또 풀어줍니다.

바르카가 매력적이지 않은 사람은 지나가면 됩니다. 근데 바르카가 매력적이라면

특히나 페보시우스 기사단에 호감을 느끼고 있는 게이머라면 더더욱이겠죠??

뽑겠죠.... 하지만 그냥 한번 뽑는다고 되진 않습니다.

각 캐릭터별로 그 캐릭터와 연관된 다른 캐릭터 특히 페보시우스 기사단과 관련된

다른 스토리를 볼려면 5성급까지 캐릭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면 전설임무를 할 수 있고... 이제 스토리를 파악할 수도 있고...

추가 스토리 떡밥에 대한 것도 판단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5성급을 만들 수 있는 기간도 제한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그 시기동안 뽑게 만드는거죠

대량 천장 - 원하는 캐릭터가 나올때 까지 뽑기를 계속할때 어디까지 하면 확정적으로 나온다는 용어 -

에 들어가는 비용은 80-90만원 정도.... 입니다. ;;;;;;

근데 단순히 전설임무만 주진 않습니다....

바르카의 경우엔 오케스트라로 편곡된 음악이 그리고 영상에서 몬드라는 지역의 매력을

최대한 드러나게 하는 결론을 만들죠....

즉 이 캐릭터에 대한 모든 부분을 이제 파악했다를 확실하게 유저에게 보상을 줍니다.

4) 서사성외에 미형

모든 캐릭터의 스토리가 다 매력적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그런 캐릭터들은 보는 맛이 있습니다.....

image.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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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엔 외모만 보고 결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6. 마치며

단순히 스펙업을 위해 미친듯한 확률에 과금을 하는 리니지라이크식 과금과는 달리

원신은 매력적인 세계관과 PvP, P2W 없이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서사로 엄청난 양의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캐릭터의 매력과 세계관으로 출시전에 충분히 어필하고

관련 사항을 제대로 알고 싶으면 결제해.... 라는 식으로 원신식 과금모델이라는 말까지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과금에 대한 보상도 유저들의 불만이 없는 편입니다.....

단순히 디지털 숫자를 올리는거 뿐이 아닌.... 매력적으로 세계관에 빠져들게끔 하는

게임 개발에서 여러 고민들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상 원신의 과금모델에 대한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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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뷰면 볼수록 재밌어 보이긴 합니다.
싱글 플레이라는것도 마음에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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